(깜놀) 강용석 여성 아나운서 집단모욕죄....이게 아직도 재판중이었군요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 대통령도 옆에 사모님만 없었으면 네 번호 따갔을 것"
강용석,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토론회 뒤풀이에서
깜짝 놀란 이유는 전 이 사건이 아주 오래전 일이고 대충 법원판결도 나고 대강 강용석이 사죄하고 어찌 어찌 대충 고소한 분들과 얼렁뚱땅
화해하고 자숙도 하고 해서 방송에 나온줄 알았는데....
아니 이 사건의 최종심이 아직 나오지도 않았었는데 애초에 방송인도 아닌 인간을 방송에 지금까지 계속 출연시켰던건가요?
제가 아는 것만해도 JTBC 썰전, 그리고 이번 시즌 지니어스 그리고 크라임씬.... 3개나 됩니다.
공중파는 다행히 안나왔던거죠?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거는 압니다만. 형평성 차원에서도 참 이해가 안되요.
아니 무죄추정도 어느 정도가 있죠.... 2심에서 이미 징역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고소 당사자가 방송의 한주체인 여성아나운서들이었는데 (그런 여성아나운서의 선배격인 박모씨는 매주 그 인간과 한데스크에서 썰을 풀고)
종편들이란게 캐스팅하면서 도대체 동종업 종사자에 대한 예의도 없나 싶습니다.
* 아참, 이 기사 헤드라인을 보다 한 켠에 우연히 발견된 깨알같은 웃음을 준 기사
X듣보에게 구속영장 발부되다!!!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813043804130
변씨는 아침에 맑은 정신을 가다듬어 고소장을 쓰는게 취미라더니 이번에는 된통 걸렸군요
소송 당사자가 변호사인지라 치열한 법적공방이 있었나 보네요
정치인 강용석으로선 책임을 져야하는 발언이긴 하지만, 저게 집단모욕죄가 성립하면 민주주의에도 좋은 게 아니죠.
유죄건 무죄건간에 방송에 나와 이미지 세탁하고 있는 꼴 참 보기 싫어요.
방송인 강용석의 원래 모습을 한명이라도 알게 되었다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썰전, 지니어스, 크라임씬 외에도 강용석의 고소한19, 유자식 상팔자 진행중이고, TV조선에서도 프로그램 몇개 할겁니다. SNL도 나왔었고.
무려 2013 문화연예대상 문화부문 TV 진행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네요.
법을 잘 아는 사람(이자 정치인, 방송인)에게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확실히 적용되네요... 무죄 판결 받아도 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최근 강용석 인터뷰를 보면 정말 사람이 이렇게 뻔뻔하고 노골적일 수도 있구나 싶더라고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899358&cpage=1&mbsW=&select=&opt=&keyword=
다른 얘기지만, 강용석은 정말 재미도 없고 진행도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어떻게 그 많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나오는지 알 수가 없네요.
강용석에 대해 호감도 비호감도 아니었지만 종편tv에 계속 나온다는 걸 알고난 뒤에는 과거 발언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물어야하지 않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의 변희재랑 동급의 발언을 쏟아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대로 심판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벌금을 물든 감옥에 갔다오든 제대로 책임을 지고 난 뒤에 tv에 나와야 된다 싶어요.
강용석을 정치인은 물론 예능인으로서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저 발언 자체도 굉장히 천박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저런 발언을 신문사 칼럼 등으로 공개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사담한 걸로 법적 처벌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이게 유죄를 받아서 판례를 만든다면 전 오히려 한국 사회가 잃는게 훨씬 더 많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