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망자를 하네요.

보고 있으면 박장대소하게 됩니다. 대사가 저렇(?)지 않으면 꽤 재미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집중력을 흐릴 정도로 대사가 웃겨요.

오늘의 명대사.

"아픈 데 없냐?"
"이미 아플 만큼 아팠어."

하지만 워낙 명대사의 블루오션이니 아직 오늘의 명대사 칭호를 주는 건 성급한 판단일 거예요.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죄다 시를 쓰는군요.
    • 나 사랑 끊었어, 도 있어요
      • 진실은 어디에나 있어. 하늘에도 있고, 땅에도 있지. 두 주 전인가 나온 이 대사가 아직까지는 제가 뽑은 올해의 명대사입니다. 흐흐
    • 제가 꼽는 도망자 최고 명대사는 '내가 안죽였어' 이거요 ㅋㅋㅋ
      그야말로 드라마 전체 주제 아니겠습니까? 지우에겐???

      대물을 보다가 중간에 도망자로 갈아탄 후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전작인 김탁구 시청률을 반토막내었네, 캐백수 수목천하를 끝내버렸네...하고 말들이 많지만 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부의 해외투어 때문에 자막이 많고 좀 복잡하다보니 중장년층 시청자들이 많이 떨어져나간게 아쉬워요. 한국으로 무대가 고정된 후에는 전개도 박진감 넘치고 좋습니다. 이대로만 엔딩까지 가줬음...
      •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세요. 대물과 같이 보시느라 드디어 스카이라이프 사용법을 마스터하셨습니다!
    • 캐백수 수목천하가 일년가까이 이어졌는데 도망자 아니더라도 끝날 때 되긴 했죠. 게다가 늘 중장년취향 드라마만 할 순 없잖아요. 도망자같은 새로운 드라마도 한번 해줘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헉... 제가 누구한테 물어봤는데 저렇게 대답하면 굳어버릴 것 같아요.. (-ㅇ-)...
    • 왠지 대사에서 김성모 화백의 스멜이.....(도망자는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돈 내놔 xx야!'
      '드..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 오히려 그런 대사는 드문 편이에요.



        "돈 내놔!"

        "돈, 돈이라...나는 그것을 좇아 저 태양끝까지 달릴 생각이었지. 하지만 너에게 주겠어. 이제는 하찮아졌거든."

        "그 하잘 것 없는 것을 좇으며 네가 저지를 악행들을 똑바로 바라봐. 저 하늘의 태양처럼 명백한 너의 죄들을 말이야. "



        주로 이런 것들. --;;;
    • 대사 죽이죠 2
      늘 뒤통수 맞는 기분으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핫세요/ 아아....(머엉~) 그렇담 도망자는 도망자대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거군요! ㅎㅎ
    • 도망자 웃겨요. 비웃음이 아니라 레알 즐거운 유머.근데 줄거리가 복잡한 것 같음.
      송재호가 제일 높은 악당. 그 밑에 있던 윤손하 죽음. 조선은행 화폐가 모두의 목적인가 했는데 금괘가 등장했고.
      나카무라 황은 어디 있나요. 이나영은 얼굴에 연기력이 가려지는 배우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의외로 연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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