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인터뷰 보면서 울었는데요.
JTBC에서 단식하고 있는 김유민 학생 아버지 인터뷰 했을 때 " 이 사건 진상규명 제대로 될 때까지 보상금받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대출받아서 생활하신다고 하면서 인터뷰하는거 듣고 정말 울컥했거든요. 교황 오시는 15일까지 단식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리고 그 때 집회도 준비되어 있구요. 그 분들은 목숨걸고 진상규명받겠다고 보상도 그 후에 받는거라고 하시는데....
전 그 분들 생활도 걱정이에요. 그 분들은 진상규명이 먼저라고 하시지만
사실 생업에도 타격을 많이 받으셨는데 보상도 제대로 될거 같지 않아서요.
(받지도 않은 보상금가지고도 얼마나 말은 많은지)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이런 큰 사고가 이렇게 흐지부지 묻혀버리다니
이제는 다 잊고 경제를 살려야 할 때라는 말 너무 웃기지 않나요?
세월호 제대로 진상규명한다고 나라 경제가 타격을 입나요?
집값, 땅값이 떨어지고 삼성 핸드폰이 안팔리나요?
제 글이 너무 유치하지만 가슴만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http://cafe.daum.net/dontforgetsewol
세월호 다음까페 링크 걸어봅니다. 이 시점이지만 그래도
가셔서 글이라도 보셨으면 해서요.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아니까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거죠.
경제에만 정신팔려서 타인의 고통에는 점점 무감각해지나 봅니다. 정말 암담해요.
사실 우리가 굶어죽을 정도로 경제 위기가 온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정부에서 책임회피하는건대
넋놓고 봐야만 하는게 너무 기가 막혀요.
뭐 양극화라는 어둠이 여기저기 깔려있으니 그런거 때문에 더 그럴겁니다. 차라리 삼풍이 나았네요. 회장은 처벌이라도 받고 재산도 찢어놓기라도 했지, 이건 뭐...
그 와중에 국가발전을 발목잡는다고 유족들 욕하는 사람들까지.. 나참..
생명보다 돈이 중요한 세태인가요..
그렇게 원하는 집값, 땅값 살아있어야 받을텐데 말입니다 안 그래도 병원비 높아지는 와중에 아프면 아픈데로 돈이 더 나갈듯..
애초에 참사 피해자에게 어떤식으로 대우하는지 적나라하게 다 드러났는데 어디 놀러가고 일하고싶고 그러겠어요??
아직도 세월호 처럼 과적하는 배들이 여전히 돌아다니고 심지어 에볼라 바이러스도 대처가 제대로 될지 의문인데(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하신분 얘기가 정부측에서
검사도 제대로 안하더라고 하던) 배는 안타면 되고 군대는 빽으로 빠지면 된다고 치죠. 바이러스는 무슨 수로 피하려고?? 미국도 임시로 만든게 9월에 나오고
그나마 정식으론 내년 1월에 나오는데..허....그리고 잠실 싱크홀 얘기도 나오는데, 거기 땅값 집값 때문에 쉬쉬하더랍니다. 혹여나 롯데가 보상해주지않을까..
한대요. 근데 롯데하는거보면 무지 쪼잔하던데 그것도 할런진..뭐 이미 세상을 떠난 그분처럼 탈출하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