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 명대사 속출

유나의 거리, 이번주에도 명장면 명대사가 방출되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엔 조금 늘어지나 했었는데, 어제 방영분에 빵빵 터졌어요.

기억력이 좋지 못해서 구체적인 명대사는 다 읊을수가 없지만, 매 회 명대사 빵빵.


다영이 새옷을 입고 콜라텍에서 뱅그르 돌던 장면, 완전 웃겼고요.

계팔이에게 "우리를 개로 생각하고 웃어봐라" 하는 대사에서 뿜었어요.

계팔이 웃는 모습이 어떤지 짱구엄마에게 물어보니 "기분나빠" 하던 장면.

협박용 가위를 보고는 가위도 보통가위가 아니고 고깃집 가위야~ 라고 놀라던 거.

창만이 차에서 한손으로 옥수수 먹던거, 2층부부 오밤중댄스와 러브샷 술마시던 장면. 정말 세심하고 웃긴 장면이 많았어요.


다음주에도 재밌을 유나의 거리, 기대됩니다.

    • 콜라텍 식당 나올때 마다 짱구 엄마가 해주는 얼큰한 찌개 먹고 싶어져요. 진정한 마스터 셰프는 이 분인듯...-_-;;
      • 맞아요! 차차차 콜라텍이 입장료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날 것 같아요.

    • 뒤로갈수록 재밌는 드라마는 이게 첨인 것 같습니다. 초반엔 좀 지루한가 싶더라도 그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캐릭터가 점점 선명해지니깐 매 장면이 다 재미져요. 벌써 유나의거리 끝나고 어떻게 사나 걱정이네요..

      • 전 이미 매주 화요일 밤이 고통 스럽습니다. 유나의 거리를 보고나면 밤 12시를 보통 넘기는데 다시 6일을 기다려야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종방하고 봤어야 하는건데;;  아직 정주행 시작 안한 분들 참고하세요....

      • 캐릭터가 살아있다라는 말을 이 드라마를 두고 써야할 것 같아요.


        김운경 작가님은 천재니까, 바로 차기작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하하.

    • 대사도 찰지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유나라는 캐릭터에 푹 빠지고 있습니다.


      기럭지도 시원하고 무엇보다 몸을 움직이는 모양새가 너무 이뻐요. 성큼 성큼~  뜀박질도 참 잘해요.


      가위 놓고 왔다는 창만이 말에 잘했다고 입이 찢어저러 미소짖는 유나가 넘 귀여워요. 워낙 웃음기 없는 유나라 그 웃음이 어색한데....그 어색한게 너무 잘 어울리더라는;;;   어렸을적 엄마한테 버림 받은 트라우마 그리고 전설의 소매치기 아버지에게 어께너무로 전수 받은 기술....하지만 폼 구기는 일 절대 안하고 사람 다치는 영업하지 않아요. 심지어.... 자기 후배들한테 교황님 오실적에 사람 많이 모인다고 작업하러 가지 말라고 잔소리를 합니다.  헐~


      유나의 거리 최고의 창조물은 바로 이 유나라는 캐릭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유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에게도 덩달아 푹 빠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연기가 넘 뻣뻣한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른 배우는 상상이 안가요.

      • 저도요. 처음엔 어색하고 극에 잘 섞이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유나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안아주고 싶어요.


        매 회 끝날 때마다 걸리는 유나의 표정이 아슬아슬하고 유나한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드라마에서 못 보던 여자캐릭터입니다 너무 좋아요. 어젠 창만이 때문에 웃었어요 유나가..  

        • 듀게 주인장도....


          https://twitter.com/djuna01/status/496647187946672129/photo/1

      • 교황 얘기할때, 맞아요. 그것도 좋았어요. 유나 정말 예쁘죠. 의리있고, 창만이 못지않게 정도 많아요.


        현정이가 유나 알아볼 때 목소리로 알아본 것도 설득력이 있었어요. 유나 목소리가 특이하잖아요. 목소리 좋아요!


        유나의 거리가 김옥빈의 대표작이 될 거 같아요. 김옥빈의 배우인생이 유나의 거리 전후로 나뉠 거 같아요.

    • 어쩌면 이다지도 사랑스러운 사람들일까요. 저는 유나가 창만이에게 전화해서 '나 유나야' 라고 했을 때 빵 터졌습니다.


      2층 부부 한밤의 댄스에 뭥믜 하고 쳐다보던 집주인 아낙, 침대로 들어가기 전에 남편에게 '나 이뻐?' 라고 하죠.


      죽여주는 감정선이에요. 아 유나의 거리 겨울까지 해주세요 ㅠㅠ


       

      • 그러게요. 짧은 장면도 그냥 흘려버리는 장면이 없어요.


        서울의 달이나 서울 뚝배기도 이랬으려나 기대하게 만드는 유나의 거리입니다.

    • 어제 시청률도 닐슨기준 최고점 찍은건 덤~ 

      • 조기 종영 이런 소리 안나올 정도로 시청률이 빵빵 받쳐줬으면 좋겠어요.

    • 저도 요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위에서 한마디씩 하신 부분,, 저도 다 공감하고 있어요.


      언급되지 않은것을 억지로 말하자면..


      주인집 아줌마는 참 섬세해요.

      • 홍여사님 연기 정말 좋아요. 전 홍여사님 때문에 자주 웃어요. 표정이나 대사톤이 정말 대체불가의 매력입니다.

    • 전 만보 형님이 부인한테 발톱색 비뀐거 머리 언제한거 다 기억하고 있다고 할 때랑, 창만이한테 다음부터 직접 하지 말고 자기한테 말하라고...고상한 건 못 도와줘도 그런건 자신 있다고 할 때 좋았어요.

      참 돈만 아는거 같아도 도끼 형님도 모시고 살고 알고 보면 좋은 사람 ㅋ

      봉반장님도 좋고요 ㅎㅎ
      • 글쵸. 정이 많은 사람들인듯.


        만보 형님이 생색내는 거 좋아하고 쪼잔한 사람으로 그려졌는데, 화요일 편에선 자기가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다고 그러는 걸 보면 얘기 안하고 정주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았어요. 입밖으로 꺼내는 생색은 생색 축에도 못드는 게 아닐까.


        봉반장님도 비중이 좀 적다 싶은데 출연해줘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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