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밤
선물받은 아기 수면등인데 모기장을 스크린삼아 켜보니 꽤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되네요.
아가가 완전 집중해서 쳐다보다 손으로 만져도 봅니다
조금 더 크면 아빠랑 천문대에 가서 진짜 별을 보자.
애를 재운 후 바닥에 아내와 누워 천정과 모기장에 비친 별을 바라봤습니다. 잔잔하게 음악을 켜고 술 한잔 홀짝하면서 장난감이 뿌려주는 별빛을 보다가, 새근대며 자는 아이를 보다가, 그 아이를 보며 행복에 겨워 어쩔줄 모르는 아내의 눈빛에 담긴 별을 또 보다가... 그냥 다 좋더군요.
콩나물처럼 쑥쑥 크고 있어요 :) 아가도 아가 머리도 ㅎ
헤헤헤 :) 어설픈 플라네타리움 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좋으네요.
아가가 별을 만지네요. 아가도 별도 너무 이쁘네요.
저런 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좋을때죠. 행복해보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