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오늘 수업에서
1.
컴퓨터를 큰 화면에 연결해서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발표해야 되는데
마침 그때 제 배경화면이 안나 켄드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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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웃냐 이놈들아 여긴 종교의 자유도 없단 말이냐
다음에 발표할 땐 다른 AK 사진을 띄워둘지 아니면 다른 걸 띄우고 "sorry guys, not Anna Kendrick this time!" 이럴지 쓸데 없는 고민이 드네요
2.
개념은 확실하게 이해하는데 성적을 제대로 못 받는 건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요. 시험 때만 되면 긴장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잘 했다 싶은 시험도 한참 기대에 못 미치게 나오니 좀 기분이 꽝이네요 :b
3.
이번 학기엔 시간이 남으면 체스 클럽이나 들어가볼까 합니다. 한동안 안 했지만 (자랑)주 대회 입상권이었으니 중박은 치겠죠 뭐.
이런 이야기 재미없고 짝사랑 이야기
1.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경화면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 못 할 겁니다. "미안, 얘들아.." 하는 대사를 했다가 "응? 뭔소리지?" 이런 반응이 나올 수도 있죠. 윈도우라면 extend screen 으로 아예 고민 자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겠네요.
2. 개념을 정말 확실히 이해 했는지 점검하는 것이 가장 먼저겠죠.
1. ;ㅂ;d
개념 이해와 시험치는 실력은 별개라 생각하는데, 전자가 강할수록 남 가르쳐주기 잘하고 후자가 강할수록 평가에서 좋읕 점수를 얻죠. 둘이 완전 배타적인건 아니어도 양 쪽을 전부 노력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괴리를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을걸요. 한국에서 그 상황을 모의고사와 내신의 상대평가 격차가 심할 때 흔히 체감하죠. 독해력은 뛰어나나 방법론이 잘못되거나 한 상태. 저도 자신의 수험 요령을 (평가 방식에 따라 연장통에서 도구를 꺼내들듯) 터득한 사람들이 참 부럽더군요. 아직도 헤매는 편이라.
이런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짝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