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번에는 과하네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는 (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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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여성 성상품화는 크게 신경도 안 썼지만, 이번 가사는 조금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제가 선구자를 몰라 보는 걸까요?
아저씨들이 그런 말 하면 진짜 추해보이는 그 말이군요...가사에 안 쓰여서 다행이네요
가사는 좀 그런데 노래 멜로디 자체는 괜찮네요...
이거 가사얘기는 많이 있던데 사실 제목부터 노림수 있는 거 아닌가요? 개 발음을 좀 세게하면. 전 제목보자마자 그 생각부터 들었는데..
화장이 너무 무섭네요. 예쁜 현아는 어디로.....
여러모로 과합니다.
이미지 소모도 지나치구요. 외모도 좀..
현아의 섹시에는 어떤 밸런스가 있었는데, 그게 깨진느낌.
이름에다가 맛있다라는 형용사 붙인, 저 Fergalicious가 정확히 여자보고 맛있다라고 할 때의 그 뉘앙스일지, 저쪽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진 잘 모르겠구요
모 대학 총장이 자기 제자한테 감칠맛 난다고 했을 때나, 모 가수가 여자는 회처럼 싱싱해야된다 했을 때 사례들을 보면
여자보고 맜잇다라고 하는거, ㅂㅅ인증이라구 보구요, 여자 스스로 자기를 저렇게 표현하는 거 정말 별로네요. 영화 <연애의 목적>에서 박해일이 강혜정에게 너 졸라 맛있어 이런 대사를 내뱉었는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싫었던 대사였어요
'맛좋은 산이'도 설마..?
요즘 여자 아이돌 컨셉이 무조건 '섹시'란 것도 있지만..
유난히 현아의 '섹시함'은 지나치게 남성위주로 맞춰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대놓고 'My pxxxy taste like Pepsi cola'라는 가사가 들어간 라나 델 레이의 'Cola'라는 곡도 있기는 하지만....
섹시컨셉에도 품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아는 섹시 이미지를 넘어 뭔가 싸구려 이미지를 자꾸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이쁜 애가 도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