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게시판에 안타까운 점, 단 한 가지. (킬빌얘기도 겸사)
영화 이야기가 옛날만큼 안 올라오는 거.
전 그게 불만입니다. 으하하.
간만에 킬빌을 봤어요. 볼륨1,2를 보는데 우마 서먼 당차게 이쁘더구만요. 님포매니악에서 불꽃연기 보여준 모습이 생각나는데, 어찌나 똘망똘망하게 개성 있게 예쁜지 ...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저는 킬빌 1은 별로였어요. 왜색이 지나치게 심한 느낌? 제가 일본풍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축축 늘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킬빌 2가 더 재미있는 느낌이긴 해요. 파이 메이 스승한테 배우는 부분도 재미있고.
그런데 이런 거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액션영화는 정말 찍는 데 손 많이 갈 것 같아요. 킬빌 1의 후반부 보면서 와 진짜 저런 장면들 찍고 이을려면 얼마나 중노동을 했을까, 라는 생각만 들었네요. (...)
저는 그저께 펄프 픽션을 봤는데 미아가 찍었다는 파일럿 드라마에 칼 쓰는 투희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서 괜히 ㅋㅋ 타란티노가 익살스럽더라고요. 수 년 후에 그걸 진짜로 다룬 킬빌이 나오고... 또 얼마전에 우마 서먼이 킬빌 3는 자기가 훨씬 늙었을 때 찍어야 재미있을거라며 인터뷰 한 걸 읽었는데 얼마 안 가 타란티노랑 우마 서먼이랑 정말로 사귀고... 흡!
그나저나 킬빌 3가 나오기 전에 타란티노와 우마 서먼이 (나쁘게) 헤어지지 않아야 할텐데요. 그런데 비밀의 청춘님 제가 5월 쯤에 쪽지 보냈었거든요. 확인 부탁드려여 ㅋㅋ
Franny/ 확인했습니다^^
부기우기/ 제 주변은 2편이요! 저도 각자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