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랑은 천리만리 먼, 기혼 남녀의 블랙 유머 하나

제가 아주 좋아하는 블랙 유머인데, 여기선 본 적이 없는 듯 하여 써 봅니다.


한 번이라도, 피식 이라도 웃으시라고.


우선 여자 입장.


남편이 하루 한 끼도 해내라고 하지 않는다 - 영식 님

남편이 하루 한 끼만 해 주면 된다 - 일식 씨

남편이 하루 두 끼를 해내라고 한다 - 두식 이

남편이 하루 세 끼를 해내라고 한다 - 삼식이 새끼

남편이 하루 세 끼에, 간식까지 해내라고 한다 - 간나 새끼



이번엔 남자 입장.

아내가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다 알아서 한다 - 마님
아내가 돈을 벌어오고 집안일을 나눠 하자고 한다 - 아내님
아내가 돈은 안 벌어와도 집안일은 다 알아서 한다 - 마누라
아내가 돈도 안 벌어오면서 집안일까지 나눠 하자고 한다 - 망할뇬


기혼 여성들이 다수인 게시판에서 이 글을 처음 봤는데,
자기 남편이 삼식이 새끼 간나 새끼라면서 욕하던 사람들이 많더니
이 유머 아래엔 'ㅋㅋㅋ 나도 망할뇬' 이라는 리플들이 줄줄이더군요, ^^;;;

    • 듀게에서는 통하지도, 통할수도, 통한다 하더라도 피드백이 있으면 대차게 까일(제가 선빵 깔겁니다) 유머네요.


      유머라는게, 나도 재밌고 상대방도 재밌고 쟤도 얘도 모두가 재밌어야 유먼데


      안그러면 유머가 아니라죠.


      이 유머는 유머가 아닌거 같아요(진심임.ㅋㅋㅋ)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일식이 이식이 삼식이 얘길 친구들이 카더라, 하시지만,


      나 와 내 동료 이외 타인이 불쾌할 유머는 자기들끼리 하고 집어 삼키는게 맞는거죠 ㅎㅎ


       


       


      뭐 이 유머 편에 서자면,,,,,,,,,,,,,,,,


      전 집친구가 휴대폰에 저를 '마님' 으로 지정했었습니다.


      한 14년 간요.


      지금은 '이름' 을 지정해 놨더라고요.


       


       


       


       


      이 색히가...


       

      • 아래 러브귤님의 글을 보고 이게 떠올랐어요.


        리플은 안 봤었는데, 리플에 이미 일식씨 두식이 삼식이 새끼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 색히가...' 이 부분이 너무 웃겨요!!!!   ^____^



      • 매를 부르는 진지한 댓글 달자면.. 전 와이프가 "내반쪽"이랍니다. 물론 와이프 핸펀의 제 호칭은 그때 그때 달라요. (왜지??)

    • ㄴ 파릇포실님// ...일식이..이건 우리 시엄마마마님께서... .. 전, 참 조신한 사람입미다.. 'ㅅ'


      ㄴ 칼리토님// ,, 집친구는 이번에 보니까 '내 이름'  으로 해놨더라고요. 이 전(.직장다닐적)에는 '마님' 이더니-진짜임..


       ......................... 제 핸폰에는 물론 예나 지금이나 XX 씨, 로 되어 있지만요(너 뭐야?!)

      • 귀족이시다가 평민과 결혼하셔서 인간계로 내려오신 천사이신 겁니다.


        (....상황이 쉴딩이 어렵다보니 쉴딩을 애써 해보려 해도 논리적으론 안되고 비논리적이당 으흑)

        • 갑자기 '페노미논'(맞나요?) 생각나네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난 선택받은 천사(야야야!뭐뭐뭐!)


          ....... 상황이 쉴딩이 매우 어려우셔서 매우 어려운 길을 택하셨어요..


          왜 그러셨어요. 왜 떄운미죠...?! ㅋㅋㅋㅋ

    • 결혼은 생활이죠 

    • 웃겼어요 ㅋㅋ

      전 나름 귀족계층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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