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과 체스 뭐가 더 재밌어요?
한국에선 단연 바둑이죠.
진입장벽은 아무래도 체스가 더 낮죠
취향차겠죠 아마 ㅎㅎ 전 둘 다 해 봤는데 체스가 더 잘 맞는거 같아요
체스가 금방 배우고 게임시간도 적고 글로벌하고 여러모로 유리하지요
바둑은 음... 연습량도 많이 필요하고 대국상대 찾기도 연령대가 한정되어 있고
드럼과 기타의 관계같네요
전 바둑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변수가 더 많아서.. 혼자 두는 게 아닌만큼 상대 찾기가...
비슷한 형식의 게임끼리의 비교라면 바둑보다는 장기가 체스와 적절한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셋 다 거의 모릅니다. 기본규칙만 겨우 아는 정도.
저도 신의 한수 기대 전혀 안하고 봐서 그런지 올해 여름 최고의 명작이다는 생각이...(사실 딴 거 본것도 없어요)
저도 바둑 체스 둘 중 뭐할까 하다가 사실 체스가 더 쉬워보여서 했었다는 겁니다
우선 집에서 인터넷으로 두기에 수많은 무료 사이트들과 유료를 가장한(?) 무료 사이트까지
우선 http://ko.lichess.org 요새 젤 잘나가는 사이트이고요
안드로이드 쓰신다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lonsoruibal.chessdroid.lite
저는 그냥 구입해서 씁니다 광고도 안보고 후원도 좀 하고 정말 잘만들었어요 이건 구글 플레이 거의 모든
체스 어플리케이션을 써본 경험이에요(진짜)
혹시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말고 ios 기반 체스 어플리케이션중에 직접 써보셨다거나, 혹은 주변에서 들은것중에 추천할만한게 있을까요??
바둑과 체스를 모두 쬐금 둘 줄 아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바둑은 룰 자체는 매우 간단하긴 한데 (미묘한 상황에서는 프로들도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지만..) 애들 알따먹기/집짓기 수준을 벗어나 그래도 한판의 바둑 다운 바둑을 두려면 노력과 시간이 좀 필요하죠. 반면에 체스는 장기와 비슷해서 각각의 말의 행마를 외우고 기본적인 오프닝만 좀 익히면 그 담부턴 각자 수준에 맞춰 플레이가 가능하구요. 그래서 진입장벽은 체스가 조금 더 낮은 듯 싶네요.
글로벌하게는 아무래도 유럽과 미주, 아시아 일부에서도 두는 체스가 좀 더 널리 퍼지긴 했지만, 반면 중국에서의 바둑의 인기와 인구수를 감안하면 그것도 만만치 않죠. 특히, 한국에서는 아무리 바둑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곤 해도 여전히 체스보다는 넘사벽이죠 (제가 실제로 아는 사람 중에 체스를 둘 줄 안다는 한국 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동네마다 기원이나 바둑교실이 있으니 배우기도 훨신 편하고...
바둑이 체스에 비해서 경우의 수가 넘사벽으로 많기 때문에 더 심오하고 수준 높은 게임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사실 꼭
경우의 수가 많다고서 수준이 높은 건 아니죠. 가령 초등학생의 주관식 문제와 고등학생 객관식 문제는 경우의 수는 전자가 많지만
실제 수준은...). 그런데 어쨌든 그런 한정된 경우의 수 덕분에 체스는 인공지능의 체스 수준이 거의 일류 탑프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반면 바둑에서 인공지능의 수준은 아마추어 고수 정도?) 그래서 체스 프로그램 하나 장만해 놓으면 생초보부터 초고수
레벨까지 맞춰서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인공지능이 두는 방식이 사람의 사고 패턴과는 조금 이질적이라고 하지만)
체스가 진입장벽은 훨씬 낮지만 개인적으론 바둑 두는 사람들이 멋지게 보이더군요...동경의 감정이랄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