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갑자기'를 보고 있어요.

기사를 보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 있습니다.


무려 81년도 개봉작입니다. 여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는 김영애가 정말 젊고 예뻐요.


듀게에서 마지막의 섬뜩한 장면을 올려준 적이 있었는데 어찌나 그로테스크한지 내내 기억하다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영상자료원에 보관중이었나봐요.




김영애말고도 이기선이라는 배우도 나옵니다. 


mbc베스트셀러극장에 자주 출연을 했는데 당시 제눈으로 보기에도 아주 여리면서도 개성이 뚜렸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떨리던 목소리까지도요.


지금은 결혼해서 완전히 은퇴한 상태입니다. 다시 보고싶어요.




그 마지막 장면으로 봐서는 공포영화인데 요즘같은 여름철에 딱 좋을 것 같기도 해요.


보신 분 계신가요?



 


    • 야....이거 아직도 인형 생각만 하면 섬뜩합니다. 이기선이라는 이름은 몰랐지만 이 영화속 모습은 깊이 각인이 되어있지요 

    • 어렸을 때 (80년대 중반 정도?) 밤에 TV에서 해주는 걸 누나와 함께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꺼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 아버지가 방 바로 밖 소파에 앉아서 얘기하고 계셨는데도 말이죠..




      이기선 씨는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그 이후에 뭐하는지 다들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 봤어요 한국공포영화 중에 손에 꼽게 좋아합니다~

    • 마지막 한 장면으로 심장얼어붙게만든 바로 그 영화!
    • 꽤 깊은 밤에 했을텐데 왜 어린 제게 저 영화보기를 허락하였는지 저는 아직도 가끔 엄마를 원망합니다. 보고나서 근 한달간은 잠을 설치고 몇달간은 악몽을 꾸고 그랬어요. 목각인형 트라우마로 집에 있는 퐁퐁통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곤 했죠...


      다시 보기는 너무 무서울 것 같지만 공포영화 자체론 너무나 매력있고 시대를 고려할 때 파격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은 돼요.
    • 전 80년대인가 90년대에 티브이에서 해주는 거 봤어요. 전 그때까지 화면 비내리는 한국영화만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는 영상도 세련되고 내용 너무 재밌었어요.


      공포 영화 못보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밤중에 공부한다고 나와서 몰래 티브이 틀었다가 선 채로 다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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