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샤워실에 스마트폰 갖고 들어가기

아래 헬스장 탈의실 글 보니 생각나서...


지난 일요일 저녁에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샤워를 하는데,

옆 부스 샴푸 올려놓는 선반에 스마트폰이 기대어 세워져 있는 겁니다.; 


헐? 하고 봤는데 따로 방수팩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제가 ???하고 있는 사이 그 주인분이 나타나서 샤워 시작.

잠시 저걸 말해줘야 하나 생각했지만... 본인이 들고 들어와서 저기다 세워놓은 거면 깜빡한 거라고 보긴 어려운 듯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다 보니 샤워실 가운데 목욕 바구니 올려놓는 곳에 스마트폰 올려놓은 분이 하나 더 있더군요.


도대체 주말 저녁에 어떤 급한 용건이 있어서 폰을 샤워실에까지? 하고 생각했는데...

설마 그분들... 폰에 물 들어가면 고장난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니겠지요?;

    • 누가 훔쳐갈까 걱정이 됐나봅니다
      • 저도 제가 모르는 사이 도난사건이라도 있나 생각했지만... 라커(자물쇠 있음)에 넣어두는 쪽이 샤워실 선반이나 벤치에 방치하는 것보단 훨씬 안전할 거 같아요.;

    • 갑자기 지난주 소비자 고발에 휴대폰 방수팩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 ㄷㄷㄷ.. 설마.. Xperia Z2라든가, 대충 생활방수 정도는 되는 모델이겠죠?

    • 스마트폰 물에 씻는 광고 있었는데 그 기종일까요.
      • 갤4 액티브요. 물에 아예 담궈도 멀쩡합니다. 주변에 쓰는 사람 있어서 알아요.

    • 요즘은 생활방수 되는 스마트폰이 많아요. 젤 많이 팔리는 갤럭시 S5 자체가 일정수준의 방수가 되죠.

    • 전 고등학생때. 디지털시계 차고 사우나 들어간 적이 있어요. ㅜㅜ

      누가 저한테 시계가 사우나의 열과 습도에 견디냐고 물어봤다면 아마 아니라고 대답했을 것 같은데 전 가끔 이렇게 뇌가 따로 노는 듯한 행동을 하죠. 저 말고 그분들도 그런 이유라면 위로가 될 것 겉습니다. 으허허
    • 샤워하면서도 카톡하려고 그러는건 설마 아니겠져 핫핫핫
    • 그사람의 핸드폰이 젖건 말건 다른 사람들이 알몸으로 왔다갔다 하는 곳에 촬영이 가능한 물건을 동의 없이 가지고 들어가는 행태가 싫네요.

    • 샴푸 올려놓는 곳에 세워져 있었다면 몰카 촬영중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 음 그게 촬영기기란 생각을 안한 건 아니지만, 일단 화면이 제쪽이었고 꺼져 있었던지라...

        • 루팅폰이면 화면 화면 안나오는 상태에서 촬영도 가능하겠죠


          엎어놓은게 아니라 사람쪽을 향해 있었다니 더 수상하네요


          더구나 목욕탕이나 찜질방이 아니라 헬스장이면 젊은 여성의 출현율도 높을테구요

    • 생활방수 정도는 샤워기 수압에 맞으면 침수 판정나게 쉽습니다. 방수기능을 과신한 건지도요.
    • 제 생각에도 뭔가 몰카스럽긴 하네요. 저라면 물어봤습니다.

    • http://loved.pe.kr/m/post/2387

      이런 방수 코팅을 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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