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에 담은 신간들

『클래식, 그 은밀한 삶과 치욕스런 죽음』(개정판 제목은 '클래식 음반세계의 끝')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노먼 레브레히트의 신작을 주저없이 장바구니로!(원서 기준으로는 이 책이 한참 전에 나왔지만.)
이 양반 깐죽거리는 말투 재미있어요.
약간 흑화된 빌 브라이슨??

그리고 이건 바로 그 빌 브라이슨의 신작.
믿고 보는 빌 브라이슨.
유일한 함정은, 재미있는 책도 재미없어 보이게 만드는 신기한 재주의 출판사, 까치글방!
(...이지만 까치글방 사랑해요~)

메리 셸리의 『최후의 인간』
어쩌면 종말문학의 뿌리.
지금 시점에서 이 작품을 통해 장르적인 쾌감을 얻기는 힘들겠지만...

믿고보는 닐 게이먼인데
이 책도 출판사가 함정.

집사님의 『이미지 인문학』 두번째 권.
이건 아직 예약판매중(8월 출간).

『Magical Moments;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
인상 깊었던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의 후속작.

장하준 + 부키 + 경제학 입문서.
하반기 베스트셀러로 점찍어 봅니다.
북트레일러도 있음.
홍보에도 꽤 신경을 쓰는 듯.

『휴먼스케일』
고나무, 김형진, 노정태, 박해천, 배홍철, 복도훈, 윤원화, 현시원 공저.
공저자들의 이름을 관통하는 그 어떤 것.

'글쟁이' 유시민.
유시민 책은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서점에서 대대적으로 판촉도 하던데...
신간 위주로 고르는 닥슬님 부러움ㅠㅠ
저는 15주년 알라딘 반값행사 마구 담고 있습니다. (살 생각이 없던 책조차;;; 아 이게 리브로 사태와 비슷한 양상인가...)
저도 15주년 반값으로 몇 권 챙겼어요.
여기에 올린 것은 신간만.
빌 브라이슨은 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호감이었는데, 발칙한 유럽산책 읽고는 오만정이 떨어져서;;;;
레브레히트의 <거장신화> 정말 재미있습니다.
적당한 깊이와 압도적인 몰입감을 보여주죠.
기대가 커요!
이 양반 글은 소설처럼 재미있어요.
<거장 신화>와 <magical moments: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을 도서관에 신청해 놓으려고 했는데, 인터넷 교보에서 "magical moments"로도, "마법의 순간들"로도,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로도 검색이 안 되네요??
그러게요.
아직 출고 전이긴 한데, 그렇다고 정보가 하나도 없는건 이상하군요.
나를 부르는 숲 이후로 그만한 작품이 없는 것 같아요. 글은 참 재미있게 쓰는데 말이죠. 빌 브라이슨.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 땡깁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사는 책들은.. 백성 귀족 3권이라던가.. 식객 2부 전3권이라던가..(응?)
우왕 이런 책에 대한 얘기 좋아해요. 언급된 책 하나도 못읽었고 아침마다 배달되는 신문 읽기도 허덕거리는 처지인데 지적 허영심은 남아서 괜히 이런 얘기에 꼭 끼어들고 싶더라고요.
끼어들어서 한없이 헤~듣고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