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처음엔 그냥 심야상영하고 몇 개만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예매일이 되고 프로그램들을 보다보니 끌리는게 계속 생겨서 결국은...ㅠㅠ 그냥 작년처럼 피판홀릭을 살 걸.
어쨌든, 원하는것은 다 예매했어요.
꺽다리와 절벽여인의 애절한 로맨스(따위 전혀 나오지 않을) <트릭 극장판>, 해바라기 가면이 어쩐지 무척 귀여워서 끌리는 <퍼즐>, 제가 생각하는 현역 중국 최고 미남배우 오언조가 나오는 <마경>, 미이케 다카시가 연출한 <레이지>, 지알로가 그리워서 보고 싶어진 <딥 슬립>, 제 안의 음란마귀로 인해 결국 예매한 <올 레이디 두 잇>, 금지구역에서 제일 기대되는 <줄리아>가 있는 심야상영, <텍사스 전기톱 학살>이 있는 심야상영 이렇게 예매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이번엔 단편중에 끌리는게 없다는 거에요. 항상 보고 싶은게 하나씩은 있었는데. 이번엔 전혀.
그리고 개막작과 폐막작이 너무 약해요.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말예요, 어느 정도 화제성이 있을 작품으로 골랐으면 어땠을지... 아쉬워요.
그리고 예매를 해놓고나면 항상 하나 정도는 무난한게 있었던 것 같은데 (<산타를 보내드립니다> 같은...) 이번엔 다 강하네요 허허 제가 강해진 것인지 피판이 강해진것인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VHS 3>가 빠진게 여전히 아쉽네요. 또 아직도 개봉을 안 한 <유아넥스트> ㅠㅠ 그냥 그럴바엔 부천에서 먼저 공개하지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