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9...
김설진 킹왕짱이군요.
개인의 능력이야 명불허전이지만 파트너의 수준이 따라오지 못하면 어떨지 우려가 되었는데
파트너에게 개인레슨을 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수준이니...
오늘 커플미션 공연은 전설의 레전드네요.
팀미션에서 김설진의 존재가 얼마나 위력적일지를 감안하면
이번시즌 우승은 블루아이일듯.
김설진씨 오늘 공연 보면서 소름 돋았어요. 정말 클라스가 다르던걸요 마스터를 해도 모자랄 분이 심사를 받고 있다니요.. 안무가 정말 씽크빅이던걸요
천재라는 말은 이런 사람에게 쓰는거구나를 느끼는 공연이였어요
마지막에 김설진씨 공연 보고 가볍게 열이 올라 잠이 싹 달아나더군요 ..
특유의 다정한 듯 초월한 듯한 표정과
흐르는 듯 휘발하는 듯한 몸을 보다가
무용이 모든 예술 중에 가장 정직한 예술 아닐까 싶어졌어요 ..
가장 물리적이고 직설적이고 감각적인.
아픈.
김설진은 정말 천재.. 이 분의 춤을 안방에 느긋이 앉아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기뻐요. 드래프트 무대처럼 어제 무대도 계속해서 돌려보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김경민도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돼요.
그나저나 무용수들 춤은 정말 좋은 반면에 카메라워크가 너무 난잡해요. ㅜㅜ 역동적인 움직임을 따라잡으려면 힘들겠지만 이번 시즌은 편집도 그렇고 유난히 이런 점들이 마음에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