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팀 주장이라는 필립 람 귀여워요
월드컵 하일라이트 보는데 독일팀에 유난히 확 눈에 띄는 선수가 있네요.
잘 하기도 하지만...네, 비주얼에서.



장신의 선수들 사이에서 혼자 170cm라는. 그런데도 '주장'이라는.
이름마저도 귀여운 필립 람이네요.
작은데 발은 엄청 빨라서 쪼끄만 사람이 덩치 큰 선수들 사이를 뽈뽈뽈 패스하면서 누비는데 정말 다람쥐 같아요.

감독님한테 혼나는데 졸지에 감독님 나쁜 사람.


작아요 작아.
고목 나무에 매달린 다람쥐 같아요.
원래 배구 볼 때도 리베로에 눈길가는 꼬꼬마 취향이라 눈이 돌아갔습니다.
응원할 팀도 없었는데 독일 응원하려구요.
잘생겼죠. 실력도 좋구요. 오른쪽 풀백이랑 왼쪽 풀백 둘다 잘해서, 람을 쌍둥이로 낳았어야 했다는 말을 듣더라구요. 축구를 엔하위키로 배웠습니다 ㅎㅎ
근데 이번 월드컵에선 람을 미드필더로 쓰나봅니다. 미드필더로도 잘한다고는 하는데, 감독 논란이 있나봐요.
이번 시즌 클럽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썼어요. 하도 능력이 준수해서 그 포지션에서도 괴물같은 활약을 하고는 있는데, 문제는 그러고 나서 빈 풀백 자리에 센터백을(보아텡은 풀백도 어느 정도 소화하긴 하지만) 박아버린 거에요. 알제리전에서 그것 때문에 얼마나 털렸던지. 사람이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저.. 저는... 뢰브 감독님에 하트뿅뵹 ㅠㅅㅠ
오, 필립 람쥐.
독일 선수들은 평균 키가 180 중반대고 괴체와 람을 제외하면 전부 다 180 이상이네요. 170도 안되는 꼬꼬마가 지구를 정복할 기세인데 어느 쪽이 신기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