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컴백 콘서트가 얼마나 엉망 이었는지
전성기때 은퇴해서 최고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 결단을 하는 게 쉬운 노릇이 아니죠. 은퇴했다가 성공적으로 컴백하는 게 힘든 이유가 바로 전성기때의 기량을 복구하는게 전성기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어렵기 때문인데.
안타깝네요^^;; 내가 흥이 날게 아니라 관객이 흥이 나야되는데....
근데 솔직히 저런식의 살아있는 전설들 라이브 보면 전성기 기준으로 개판인 경우가 많죠...어쩔수가 없어요. 당장 레드재플린 몇년전에 공연만 봐도 지미페이지 기타를 발로치는지 손으로치는지.... 롤링스톤즈도 샤인어라이트보면 키쓰옹이 어찌나 박자를 절던지...... 기타도 그런데 보컬은 더 어렵죠..... 키를 많이 내리는건 기본이고.... 그래도 몇몇 굇수분들은 컨디션유지를 그대로 해내기도 하지만..... 김추자옹처럼 무대를 완전히 떠났다가 돌아왔으면 목자체의 컨디션도 컨디션인데 긴장도 엄청 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