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히트친 영화의 특정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연기력을 과소평가 받거나 캐릭터 변신에 큰 제약을 받은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일단 요즘 유독 떠오르는 배우가

 

1. 우마 써먼

 

Uma Thurman

 

쿠엔틴 타란티노 덕에 성공하고 잘 알려진 배우인 동시에, 킬빌 캐릭터로 고정된 것 같아요.

충분히 드라마적 내면 연기도 잘 할 것 같은데 말예요.

이번 [님포매니악]에선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 같고, 연기에 대한 호평도 있는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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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메론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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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는 [마스크][미녀 삼총사]의 코믹+섹시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버린 것 같아요.
그런 연기들도 잘 하긴 하지만, 2000년작 인디 영화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들]에서의 장님 연기는 너무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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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짐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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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설명을 안 해도 공감하는 분이시죠. [이터널 선샤인]으로 나름 캐릭터 변신도 했는데,
그 이후엔 결국 다시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같은 그저그런 코미디물들로 돌아왔네요.
하지만 이번에 [덤 앤 더머 2]는 좀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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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샤론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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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 주제에 가장 대표적인 분 중 하나신 듯.
요즈 들어 '샤론 스톤이 저렇게 변했어?'라고 하며 샤론 스톤을 몰라보게 되면서, 다양한 조연으로 나오시는 것 같은데 한편으론 매우 아쉽습니다.
캐스트 정보를 몰랐다면, [러브레이스]에서 이 분을 알아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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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앤젤리나 졸리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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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크 스카이워커 아나킨 스카이워커

    • 올리비아 핫세.그녀는 오로지 줄리엣 캐퓰릿이어야만 했어요.그렇게보니 로미오 역 레오나드 화이팅도;


      티티엘 소녀..?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에 나온.
    • 로미오 플러스 줄리엣의 클레어 데인즈도 들어가려나요.

      아 이 분야의 완전 모범사례(?)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 ㅠㅠ
    • 맥컬리 컬킨 = 케빈


      로버트 패트릭 = T1000


      미달이, 똑순이, 강석우




      브리짓 헬름 = 마리아, 이 분의 양면적 연기에 완전 사로잡혔었죠. 


      Brigitte Helm in Metropolis (1927, dir. Fritz Lang) The most seductive robot winkin cinema history, out of control,leading troglodyte saps in ridiculous sabotsto near destruction, inciting dinner-suitsto fisticuffs, murder, suicide,laughing as the flames of the witch-pyrelick her to base metal. -Love Letter to Brigitte Helm, Peter Howard

      • 로버트 패트릭은 좀 빼줘도 될 듯. 여전히 대표작이라면 T-2지만,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X-파일 부국장 역할도!)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굉장히 활발히 활약했잖아요. T-2때는 '밋밋한 피부 덕분에 cg작업하기가 편하다'라는 이유로 캐스팅되었던 양반이지만, 이후 이마 가득 밭고랑 주름이 생기고 몸도 후덕해지며 외모에서도 T-1000의 이미지를 많이 벗어났고요.

      • 로버트 패트릭 같은 배우도 워낙 T2 이미지가 배겨버려서, 그 이후에 나오는 영화들은 죄다 저 사람이 로버트 패트릭야? 싶을 정도로 조용조용히 조연으로만 나오는 거 같아요. 이 것도 뭐 캐릭터에 제한을 받은 거나 다름없는거 같아요

    • 많죠. 옛날로 가면 벨라 루고시가 그랬고, 장르물이나 시리즈물 연기를 계속 하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은 듯.

      해리 포터의 대니얼 레드클리프도 그렇고 스타워즈의 마크 해밀도 대표적인 예죠.
      •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이후 배우로서는 신통찮았지만, 성우로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으며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에겐 스타워즈보다 '조커'의 목소리로 확실히 각인되었다는 후일담이... 그리고 이 후일담은 심지어 현재진행형. 원래 작년엔가 성우 은퇴를 천명하셨지만 조커 : 킬링 조크 애니메이션에서 다시 한번 조커를 맡기로 하셨죠.

    • (드라마긴 하지만)스타트랙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브랜트 스파이너요. 데이타(로봇)역할로 유명하죠. 빅뱅이론에서 이걸 소재로한 농담도 나왔었고...

    • 007의 로저 무어. 수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가 대표적이지 않던가요.

    • 프렌즈에 나왔던 배우들이 영화에 나오면 몰입이 안돼요. 피비가 나왔네. 로스네. 하면서 볼뿐ㅎㅎ
    • 영화는 아니지만 덱스터 주인공이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다면 보는 내내 조마조마 할 것 같아요. 

    • 저는 설경구도 이 케이스라 생각해요. 동의하는 사람이 별로없을지도 모르지만 강우석이 그를 고착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 설경구는 공공의 적이 아니었다면 5.18전문 배우가 될 뻔 했지요. '꽃잎'의 대학생 오빠나 박하사탕의 영호로 굳어질 뻔 한 걸 오히려 공공의 적이 해소시켜 줬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 꽃잎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박하사탕의 그는 다각적인 용모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오아시스의 사례도 있구요. 적어도 황정민 이상으로 연기 폭이 넓어질 가능성이 충분했었다고 생각해요.

    • 최근 레미제라블이 끼긴 했지만..휴잭맨하면 울버린 밖에 안 떠오릅니다.

    • 짐 캐리와 비슷하게 아담 샌들러

    •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칼리귤라'의 말콤 맥도웰도 꽤 오랫동안 미친놈 역할만 들어왔다고 하죠. 때문에 '캣 피플'(근데 여기서도 미친놈...=_=;;) 이후 오랜 암흑기를 거치다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노익장을 떨치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리브레이스'의 샤론 스톤 보고 처음에 시고니 위버인 줄 알았어요...=_=;; 말하다보니 시고니 위버도 '에일리언' 시리즈의 여전사 캐릭터 벗는데 참 오래 걸렸죠.


       


      제5원소 이후 SF여전사 전문배우가 된 밀라 요보비치도 이 계열의 대표선수가 아닐까 싶었는데... 밀라 요보비치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봤지만 신통찮았던 케이스가 아니라 애초에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본 적도 없다는 게 더 정확한 평가겠군요...=_=;; 제 5원소 이전 필모그래피에 '투문정션', '블루라군 2' 등이 끼어있는 걸 고려하면 일찌감치 액션배우로 이미지 굳힌 게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 뜬금없지만..

      로앤오더:성범죄전담반의 마리스카 하지테이요. 그녀가 형사 외에 다른 역을 할 수 있을까요? ;;; ㅎㅎ;;
    • 송강호 부럽지않은 연기파 제이슨 스타넘이 트랜스포터 이후 b급 액션 전문이 되었죠.
      • 맞아요! 마찬가지로 빈 디젤이나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가능성에 비해 일차원적으로 소비되고 말았던거 같네요.

        • 반데라스야 원래 명배우였는데 그렇게 된 거고, 빈디젤이나 이연걸 보면 제대로 된 역할 주면 꽤 할텐데 아쉽죠. (반면 성룡은 아직도 연기쪽으로는 가능성이 안 보이더군요)

      • 그리고 [테이큰] 이후 리암 니슨이 이 길을...

        • 맞네요 리암 니슨도 있고

    • 카메론 디아즈는 존 말코비치 되기가 있잖아요! 그 영화 이후 카메론 디아즈의 이미지는 절대 무언가로 고정되지 않더군요 ㅎㅎ
      • 초췌하고 못생기게 나왔던?!

        근데 거기에 나왔었던가한 생각이 좀 들은걸보니 그영화로 디아즈가 입방아에 막 오르진 않앗엇나봐요
        • 저도 영화 중반까지 카메론 디아즈는 언제 나오는거야... 하고 있었죠.


          아까부터 나오는 중이었다는 걸 깨달은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 http://www.djuna.kr/xe/board/11015421 





      • 좋은 예시들이네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있었군요
      • 그렇네요. 제이미 리 커티스도 좀 비슷하군요

    • 웨슬리 스나입스

      밀라 요보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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