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점 매상 오르는날 -한국전쟁 체험하라고.. '찐 감자' 급식 논란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25194902506
점심으로 찐 감자 하나랑 식혜를 줬답니다. 한국전쟁 기아 체험이라는데...
교직원은 점심을 뭘먹었는지도 궁금하고, 매점 매상이 꽤 올랐을것 같네요.
기사 끝에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전쟁체험식단을 마련했다는데
저 정도는 줘야죠.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도 학생들이 매점과 교장의 커넥션을 의심했었죠.
역시나... 교학사 교과서를 택한 학교...
이상한 짓 하는 놈들은 하나만 하질 않으니 뭔가 더하겠네요.
교장 선생 나이가 한국전쟁 기아를 체험했을 것 같지 않은데
55년생 같은데요. 한국전쟁이 50년도. 이상하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재량'이라는 단어는 참 무시무시한 것 같아요.
재량이란 이름으로 뻘짓이 많겠죠. 엄청 많을겁니다. 악용하는만큼 잘살겠죠.
저런 교육을 시키지 말고, 전쟁 안 나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교육시켜야죠. 전쟁공포체험도 아니고, 몇 년 전 수원 화성에 있었다는 뒤주체험 같은 거에요?
동족상잔의 비극, 북한과의 관계. 이런식의 교육을 해야할텐데 생각이 없죠.
특정한 날에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중 한가지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보여져요. 단지 전쟁을 "기념"한다는 생각을 가진 얼빠진 교장이라는 느낌은 드네요. 6.29를 기념하기 위해 고문체험은 안하고 4.19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는?
한 마디로 자빠지고 앉았네요. 저거 20년 전에 군대에서 하던 건데 그게 학교로 넘어왔군요? 한국전쟁 때 식혜를 먹었을 리가 없는데 고증도 엉터리요 호응도 별로일 것 같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