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늘 부터 시작입니다.

http://cafe.naver.com/siaff/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하는데요.

그렇게 큰건 아니지만, 듀게에 아직 소개가 안됐길래 올려봐요.

 

옛날 영화 그리너웨이의 '건축가의 배'하고,

올해 선댄스에서 촬영상 받았다는 '성가신 이웃'은 아르헨티나에 있는 르  꼬르뷔제의 주택에서 촬영된거고요..

스타 건축가 렘콜하스의 집에 관한 다큐 '콜하스 하우스라이프'도 눈에 뜁니다.

한국다큐인 '기무'는 기무사터, 건물에 관한 영화입니다.

 

    • 영화에 대해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영화제 갯수가 너무 많아요. ㅎㅎ
    • 오오...피터 그리너웨이의 '건축가의 배' 영상 멋질 거 같네요.
    • 건축쟁이들중에 영화오덕들 꽤 많아요. 자신의 건축디자인 이론을 영화이론에 착안해서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건축 때려치우고 영화감독이 된 사람도 있고
      반대로 영화감독들 중에서도 건축오덕이 있어요. 아무래도 공간에 대한 지각력이 일반인에 비해서 높다보니 건축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촬영공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형요소, 조형언어이기도 하다보니

      그리고 영화에서 'director'와 건축에서 'architect'는 서로 일하는 방식도 참 비슷하죠.

      소개하신 내용중에 르꼬르뷔제의 아르헨티나 주택이 특히 궁금해요. 램콜하스의 다큐는 왠지 일반대중용으로 만들어진걸거 같아서 저같은 업자한테는 시시할거 같고;;;
    • /soboo
      렘콜하스게 끌리는게, 일반대중용이라기 보다는 좀 다른 방식이에요.
      그 집이 육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 주인인데, 다큐멘터리는 가정부를 따라다니면서 주택을 돌아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건설다큐는 아니지만, 건축다큐는 맞을거에요.
    • 아 저도 건축영화제 가고 싶었는데, 표를 예매 하나도 안했네. 오늘 신문보니 다 매진됐다던데, 아트하우스 모모가 있는 건물도 갠적으로는 좋아하고, ㅎㅎ
      <콜하스 하우스 라이프> 같은 경우는 르코르뷔제가 지은 아름다운(!!!) 집에서 살던 주인집 아들내미가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땜에 천식(?) 뭐 그런거 걸려 고생했다는 이야기 같은 느낌일까요? 유명건축가도 많이 온다던데 가보고 싶네요.
    • ㄴ 그게 아마도 프랑스에 있는 근대건축의 교과서라 불리는 빌라 사보이에 관한 일화였을거에요;;
      당시 건축기술이 받처주지 못했던 하자들....

      Paker/ 오~ 그렇다면 재미날거 같군요! 램콜하스는 건축쟁이들 중에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달변가 수다꾼으로 유명하죠!!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그가 내한해서 강의까지 하게된다면 꼭 참석해보시길 권합니다!
    • 어휴 렘콜하우스가 오면 난리나지 않을까요? 예전에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 할 때 한국에 잠깐 왔었다는 얘기를 나중에 CNN 인터뷰 보고 알았다죠. -_-; 근데 예전에는 몰랐는데 건축가, 건축사라는 직업이 재능은 물론이겠지만 뛰어난 말빨과 쇼맨쉽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죠. 건축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느낌을 담으려고 했다 뭐 이런걸 좀 잘 설명해야지 더 잘먹히더라는.. 패션디자이너랑 비슷한거 같아요. 예술가의 세계란..
      그나저나 soboo님 건축쪽 일을 하시나요? 제가 최근 젤 멋있다고 생각하는 직업인데. ;; 부럽.
    • ...영화에서 'director'와 건축에서 'architect'는 ....

      제일 닮은점은...
      둘다 "남의 돈"가지고 예술(?)한다는 것 이지요..^^
      그래서 그 "남의 돈"이라는것이 두장르의 숙명 이자, 때론 본질로 다가온다는...
      건축이 좀더 그렇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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