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건물 1층에 거래하는 은행이 있습니다.건물 내부에서 은행으로 통하는 쪽문이 하나 있고,
건물 외부에서 은행으로 들어가는 정문이 있는데요.
문 어느 곳에도 "직원 전용"이라는 표시는 되어 있지 않고 문도 열려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문을 통해 들어갑니다.
저도 은행업무를 보거나 ATM 기를 이용하러 갈때 이 문으로 들어가는데요,
ATM 기가 은행 정문 쪽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건물 밖으로 나가서 정문으로 들어가
이용하려면 멀리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저 문으로 들어가서 ATM기를 이용하고 나오는데,
은행 청경이 기계적인 웃음과 함께 말하더군요
"ATM 기를 이용하실 일 있으면 밖의 정문으로 돌아서 들어와 달라" 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황하기도 하고 바빠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빠져 나왔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몹시 나빴습니다.
1. 해당 쪽문은 '직원 전용 출입구' 등 고객이 이용할 수 없는 문도 아니고, 실제 고객들이 수시로 들락 날락 하는 문입니다. 실제로 "ATM 기를 이용할 때만 밖으로 돌아오라"는 건 창구 이용할 때는 쪽문을 이용해도 된다는 말이겠지요.
2. ATM 기가 타행 ATM 기도 아니고 해당 은행 ATM 기입니다. ATM 이용 고객은 은행 고객이 아니란 말일까요?
3. 제가 "추측"하건데 이 청경이 그런 말을 한 이유는 제가 ATM 기를 이용하기 위해 쪽문으로 들어가서 은행 내부를 지나갈때 본인이 매번 인사 하기가 (내방 고객에게 무슨 업무 때문에 왔는지 물어봐야 하는게 청경의 주 업무입니다.)귀찮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되는데요.
다음 번에도 또 그런 요구를 받으면 "왜 그런 요구를 하는지 물어보고" 위 이유 때문이 맞다면 항의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