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여자사람, 축구, 가가방 등등
1.
저번에도 쓴 적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전 여자사람이 많습니다. 딱히 숫자가 많냐 하고 물으시면...네 많아요. 비율로는 좀 더 심해서 거짓말 좀 보태서 친구 중 남자가 없다시피 한 수준이에요. 그 중 진짜 '친구'라서 비밀이고 뭐고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정도의 친구는 셋 정도 되고요. 왜 이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남들이 물어보면 "여자랑 친구 하면 가능성이 생기잖아!ㅋㅋ" 하고 넘기지만 솔직히 그건 아니고, 딱히 남자사람이라고 배척(?) 하고 이런 것도 없어요. 그냥 언젠가 정신을 차려 보니(?) 주변에 여자사람만 있어요. 미모가 꽤 되는 친구가 몇 되는 건 자랑입니다.
자랑으로 끝내면 좋겠지만 여자사람 숫자가 연애 성공과 비례하지 않는 건 안 자랑
2.
우스갯소리로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런 나라들은 수학을 못 할 거라는 소리도 있죠. 골득실차나 승점 계산 경우의 수를 따질 일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독일 축구를 참 좋아합니다. 클로제 한 사람이 호감도를 확 끌어와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 점에서 내일 가나전에서 클로제옹이 나와서 득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D
3.
요즘은 가가방이 안 열리네요. 한가하니까 안 열려......ㅠ
사실 연다고 꼬박꼬박 출첵할 자신은 없지만 없으니 아쉽고 그러네요
4.
여름이라 그런지 매사가 귀찮네요. 지금 아래층 내려가면 시원할텐데 의자에서 일어나는 게 싫어서 더운 방에서 버티고 있어요.
매사가 귀찮은 주제에 맨날 운동을 하는 건 제 자신이 봐도 참 이상하게 산다 싶습니다.
음...가족이고 친구고 능글맞게 생겼다는 데는 다들 동의합니다. 리액션은 모르겠고 참을성은 괜찮아서 몇시간이고 듣기만 하는 게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