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버릇/습관 있으세요?
아무런 이유도 명분도 없는 그런 습관?
예를 들면 전 페이스북 친구 목록을 딱 361명으로 해 놓습니다. 그러니까 누군가를 새로 알게 되면 친구 목록에서 한 명은 없어지는 거죠. 별 미안함이고 자시고를 못 느끼는게, 어차피 얘네들이랑은 교류가 전혀 없다시피 하거든요. 굳이 이걸 시작한 이유를 찾자면, 전에 친구목록 정리하느라 한 백 명 정도를 자른 적이 있었는데 자르고 나니 딱 361명이 돼 있더라고요. 19^2=361 해서 깔끔하기도(...) 하고요
또 하나는 발을 주먹을(?)쥐듯 하는거에요. 그러니까 손으로 주먹 쥐는 것처럼 발가락 꽉 오므리고 발바닥 근육도 당기면서...도대체 왜 언제 시작했는지도 모를 버릇인데, 문제는 이러다가 발바닥 파인 곳 근육에 쥐가 난 적이 몇 번 있다는거ㅠㅠ 발가락이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로 길게 자란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 바둑 좋아하세요?
가끔 발로 물건 잡기도 하는데...
전 트위터 할 때에는 팔로잉/워 숫자를 동일하게 했었네요.
잉이 부족하면 유명 봇 팔로우...
바둑은 배우다 말았고 체스는 주 대회에서 입상했을 정도로 합니다 으허허허
팔로잉 팔로워 숫자가 같으면 전 팔로우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안돼요ㅠㅠ
잉-워 맞추는 게...
누가 저 언팔할지도 모르니까 빠르게 알아채려고 (....)
으아니 그런 기발한 방법이
굉장히 남들은 따라올 수 없는 기이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해야할 것 같은 기분
제 버릇들이 그렇게 기이한가요ㅠㅠ
발가락으로 주먹쥐기 저도 가끔 합니다. 저는 좀더 발전해서(?) 엄지발가락만 남기고 접기(오른발만 가능), 엄지부터 가운데발가락까지만 접기(왼발만 가능)도 합니다. 근데 이거 하면 발이 좀 시원해지지 않나요?
시원해지죠. 쥐가 안 났을 때 얘기지만...전 말씀하신 거 둘 다 되고 추가로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만 접는 게 가능합니다 (자랑)
엇!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