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배려하자는 지하철 광고 카피 웃기지 않나요

widelotus트위터의 말대로 배려를 효용과 계산에서 찾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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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웃겨요



      실패

    • 양보를 안하긴 안하나봐요 이런 광고까지 등장하는거 보면

      • 임신중인데, 자가운전 무서워서 대중교통 이용하다가 아무도 양보안해줘서 다시 자가운전하고 다녔습니다. 핑크색 임산부 전용석에 앉아서 쿨하게 제 배만 쳐다보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 미처 몰랐네요ㅠㅠ저만 겪는 일이 아니라 임산부카페에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옵니다ㅠㅠ.......
    • 심상하게 지나던 건데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네

    • 너무 거창한 얘기라 와닿질 않죠. 저런 배려는 감성적 차원에서 이뤄질텐데,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서 앞에 있는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 임산부 가방고리가 뭔지 궁금해집니다.일본에서는 임산부에게 가방에 거는 패치를 나눠주고 그걸 가방에 걸어서 다른 이들에게 본인이 임산부임을 알리게 하더군요. 자리양보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애매함이 사라지는 아이디어였어요.
      • 열쇠고리처럼 생긴 건데 가방에 거는 거죠. 근데 막상 자리 비켜줘야할 사람들이 이걸 못 알아봐서 낭패.

      • 한국에도 있어요. 목걸이 형태로.
    • 저 가는 게시판 임산부들도 기분나쁘단 의견이 많았어요.

    • 어린이만 중하다는 느낌 좀 있네요 ㅎ
    • 사람들이 이지경으로 계산적으로 산단 말인가요




      슬프네요

    • 그냥 '미래의 일꾼, 곧 소중한 노예'라고 말을 하면 차라리 나을 텐데... 뭘 저렇게 비비꼬아 말하는지.


      근데 자가용 안 타고 지하철 타는 사람들 역시 같은 노예 신세라, 저런 광고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겠어요.

    • 본문 내용과 별개로 요새는 지하철에서 임산부가 거의 안보이네요.

      출산율 떨어지는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부쩍 그런 느낌이네요.

      김집사님처럼 양보 못받아 운전하고 다니시는 걸수도...
    • 한눈에 딱 봐도 임산부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배가 부른 상태라면 망설임 없이 양보하지만, 좀 애매한 경우에는 괜히 임산부로 오해해서 양보했다가 임신 안한 살짝 통통한 여자분께 상처를 줄까봐 망설여지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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