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명백하게 지역이기주의에 해당하는 경우들을 찾습니다

지역이기주의의 대표적 유형에는 내가 있는 지역에 무조건 하지 말라는 NIMBY, 내가 있는 지역에 무조건 해달라는 PIMFY가 있습니다. (BANANA와 NIABY는 정확한 의미 차이를 모르겠네요. 둘 다 어디든 하지 말라는 것 같은데 말이죠.)


각 지역마다 여러가지 지역 현안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지역민들에게 부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요구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죠.


개인적으로 어떤 변명을 늘어놓아도 명백한 지역 이기주의라고 생각하는 경우들


경부선 전철 서울역~당정역 구간 지하화 요구

분당선 구룡역~대모산입구역 구간(원래는 3개 역 중 하나만 있어야 했지만 부동산에 눈이 먼 지역 주민 때문에...)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의 분기역 오송역 선택(원래는 대전역 아니면 천안아산역에서 분기해야 했지만 오송유치위와 청사모의 깽판으로...)


천성산터널, 사패산터널처럼 반론의 여지가 있긴 있는 경우는 뺐습니다.

    • 서울 강남의 장애인학교 설립 반대


      서울 강남의 쓰레기 처리장인가 반대


      서울 강남의 화장터 반대


      서울 강남의 임대아파트 반대


      서울 강남의 청소년교화소 반대


      서울 강남의...


      한국 사회의 공적, 서울 강남.



      • 제가 강남구민은 아니지만 말씀하시는 강남이 강남구를 의미하는 건지, 서초강남송파의 강남3구를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그저 '강남'인 건지도 불분명한데다가


        정확한 전거도 없이 그리 말씀하시는 게 뭘 말하려는 지 의도는 알겠지만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화장터, 쓰레기 처리장 이런 건 다른 지역도 충분히 반대할 만한 시설인 것 같은데요. 

        • 장애인 학교는 아마 서초구였을 겁니다.


          화장터는 강남구였던가요?




          서초강남송파 3구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억나는 것들만 쓴 게 맞습니다.


          부동산 개발이익을 가장 많이 누린 집단이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같은 건 찾아 볼 수도 없는 아주 이기주의적인


          악질적 집단이 한국 사회의 강남이죠.

          • 악질적 집단으로 따지면 호주도 만만찮죠. 동티모르에 건물 지어준다고 했는데 나중에 동티모르측이 검사해보니 도청카메라로 덕지덕지 덮혀있었다죠?

            • 악명높은 매쿼리 인프라도 호주 회사죠. ㅋㅋ
            • 잉? 호주가 동티모르에 자국의 혐오시설을 짓고


              동티모르에서 뭔가 부동산값 오를만한 시설은 호주에다 짓고 그런 적이 있나요?


              왜 이 이야기에서 호주 동티모르 어쩌고를 끌어다 대죠?


              님 강남 사세요?



              • 동티모르에 기부하는 좋은 일 하는 척 하면서 도청장치 잔뜩 달은 건물이 제 눈에는 더 혐오시설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 사건에서 동티모르측을 변호하도록 결심한 호주인 변호사의 개인 자택을 호주가 압수수색까지.. 한국 독재 남부럽지 않죠. 또한 호주로 들어오는 난민들을 보호할 시설이 없으니까 임시천막이나 주위 섬나라 (파퓨아 뉴기니 / 나우루 등) 에 처박아 두고 난민 심사는 세월아 네월아.. 그래서 폭동까지 났죠. 이것도 혐오시설을 자국에는 넣기 싫으니까 따른 나라에 푼돈주고 떠넘기는 사례 아닌가요?

              • 어라, 호주에는 한 4성급 호텔 뺨치는(5성급까진 안 된다더군요)


                난민 수용 시설이 여러 개 있는 걸로 아는데요.




                여기서 친하게 된 친구 하나가


                너 여기 국민 되기 전에 혹시 큰 병에 걸리거나 다치거나 하면


                호주 정부가 너 병 치료해 주고, 수술이 필요하면 수술도 시켜 주고,


                호텔같은 수용 시설에 넣고 다 나을 때까지 치료한 다음에 내보낸다고,


                혹시라도 불법체류자 되거나 할 처지면 차라리 일부러 다치거나 해서


                그렇게 하는 것도 생각해 보라고, 농반진반으로 이야기 해주던데요.




                아, 물론 그 친구는 시민권자입니다.




                그리고 Notifier 님은 강남을 비판하니 호주 비판을 득달같이 하시는거 보니


                역시 강남 사시는 부동산 소유주신가 보군요.




                한국에선 최상층에 해당할텐데 좀 모범 보이고 사세요, 나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너무 바락바락 하지 말고.




                한국도 부자들이 좀 존경받을 행동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40219/60995539/1


                 


                ... "영국 BBC방송은 이를 두고 호주로 향한 난민들이 ‘지옥의 변방’에 남겨졌다고 묘사할 만큼 인권 탄압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호주 해군이
                난민을 되돌려 보내는 과정에서 일부가 화상을 입는 등 신체적 학대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호주의 역외
                수용소가 운영되는 방식이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 강남도 한국도 아니기 때문에 저한테 뭐라고 하셔봤자... 그런데 님이야말로 하도 호주 찬양을 하시길래 호주 영주권쯤이라도 있으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시군요. 님이 한국욕을 하도 많이 하지만, 그나마 한국 여권이나 가지고 있으니까 저런 난민수용소에서 호주군인한테 화상입지 않는겁니다. 슬픈 현실이죠.

              •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죠.




                전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어서 저런 일을 안 당하는게 아니라


                합법적으로 입국했고 유효한 비자를 가지고 있고


                범법을 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일해서 세금을 내고 있기 때문에


                그만한 대우를 받는 겁니다.




                오히려 한국이 한국인인 저한테 해주던 대우보다


                외국인으로서 호주에서 받는 대우가 더 나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호주또한 국가차원의 지역 이기주의로 자국에 오는 난민들을 자국 내의 시설에 수용하기 싫어서 주위 다른 나라에 세운 개집같은 수용시설에 넣고 있다는 사실이므로, 이 건에 파릇포실님이 2014년 현재기준의 기사로 반박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해드릴 말이 없습니다.

              • 대댓글이 안되어서 중간에 노티파이어님 댓글에 대한 추가정보입니다. 호주의 오프쇼어 난민 수용소의 상황은 굉장히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정부는 호주 영토내에 있는 수용소는 차례로 폐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비용때문이지요. 자국내 수용소 유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이웃한 섬나라들에 지원금을 주고 그 쪽에 시설을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는데 물론 그 지역 주민은 싫어합니다. 일단 수용소 상황이 그렇게 열악한 이유는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까 충분한 관리 인원을 상주시키기 힘들고 또 지원도 제때에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죠.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 긴급하게 대응하기가 힘들고 폭력사태가 발생해도 감시가 잘 안되는 이유도 있고요. 

              • "내가 강남 욕을 좀 하자는데 거기다 대고 호주 욕을 하는 것을 보니 너는 강남 종자인 것 같다"
              •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요.




                이를테면 시드니의 부촌 사람들이 부동산 이익은 독식하면서


                혐오시설을 자기 동네에 못 들어서게 한 사실이 있다는 걸 지적한다면야


                여기도 마찬가지 일이 있으니 강남 사람들이 별로 못된 게 아니구나 하겠죠.




                근데 강남 사람들이 저지른 못된 짓 이야기를 하는데,


                뭔 호주의 난민촌 이야기를 하니까 말입니다.




                이건 강남 사람들 쉴딩을 하려고 한다고 해도 이상한 논리쟎아요?



      • 이거 전국적인 현상이에요.

    • 중요한 건 아닌데 PIMFY로 알고있어요!


      님비나 핌피에 넣기는 미묘한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제 동생이 다니는 모 대학이 지역에 있는 대학인데 제2캠퍼스가 경기권으로 확정이 났어요. 그랬더니 본캠 지역주민들이 엄청나게 반발을 하셨다고...

      • 하하..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 그나저나 대학 설치에 관해서 수도권 규제가 풀린건가요...

    • 지리학적 의미의 강남이 아니라 인문학적 의미의 강남은 한국사회의 공공의 적이 맞죠. 


      강남지역, 강남 사는 사람을 죽이자!!가 아니라 강남으로 상징되거나 대변되는 천박한 욕망 덩어리의 어떤 결정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악질적인 님비현상이 벌어진 곳이 강남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성산 도룡용을 구실로한 어떤 스님의 단식 대소동도 그닥 좋게는 안보였지만


      비과학적이던 비합리적이던 그 스님에게는 '명분'이라도 있었던 반면에 강남의 님비는 물직적 이익에 대한 배타적인 좀비질일 뿐이죠.

    • 얼마전 우리 동네에는 고시텔 신축 허가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붙었죠. 주거가 없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범죄가 많아질거라는 내용.
    • 예전에 서울시 쓰레기 매립지를 경기지역에 선정하는 것 때문에 지역 갈등 치열했던 것이 기억나는데요. 정확히 어느 지역이었고 어떻게 끝났는지 몰라요. 서울이 인구가 많아 필요한 인프라가 어머어마한 수준이다보니 주변 지역 피해보는 곳들이 종종 있는 것같아요. 팔당호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고요.  

    • 분당주민들이 용인사람 넘어오는 도로 못만들게 하려고 깡패까지 동원했던거 유명하구요


      용인 무슨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서민아파트 자녀들 전학못오게 압력행사했던 사건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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