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핸드폰 번호 쓰던 사람이 범죄자였나봐요

제 것은 아니고 애인이 핸드폰을 하나 새로 샀습니다.

번호를 새로 만드는데, 제가 굳이 뒷번호를 제 생일로 하라고 했네요?

왜그랬을까....

그것이 귀찮음의 시작이 될 줄은 몰랐지요.

 

아무튼 처음에는 그 번호 쓰던 사람의 전애인의 새벽 전화질, 문자질

000 고객님 사무용품 바꾸실 때 됐다는 전화

그 외 기타등등 이 번호의 전주인을 찾는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은 검찰에서 출두하라고 연락이 오고

사채업자같은 사람이 협박 문자를 보내네요.

번호 바뀌었다고 하니까 자꾸 이런식으로 피하시면 곤란해요? 개인정보를 넘겨버리겠어! 이렇게 나오고 .... 아오

세금도 밀려서 압류한다 그러고

 

이럴 때는 어떡해야하지요

이제는 단순한 귀찮음을 넘어 좀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 번거로우시겠지만 번호를 새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음... 저도 예전에 전주인 찾는 전화가 자주와서 조금씩 알게된 정보를 종합해보니,
      제주도에 사시는 김** 버스 기사님이셨습니다.
    • 헐. 그런 경우도 있군요.
      뒷번호 놔두고 가운데 번호만 다른 걸로 다시 바꾸세요. 요즘은 번호 바꾸는 거 쉽던데.
    • 그런데 웃긴건 지금도 친구도 만나고 잘 사나봐요. 오늘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어 이런거 문자도 오네요.
      아아 번호 바꾸는게 최선인가요
      2년약정 걸었는데 바꿔주려나
    • 번호바꾸는 건 약정과 아무 상관 없을 거예요.
    • 슈퍼픽스// 대박 ㅋ
    • 아 그런가요 그럼 일단 대리점으로 가봐야겠어요
    • 번호변경은 굳이 대리점까지 가지 않으셔도 되고 홈페이지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 번호 바꾸는게 엄청 쉬운 일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전 아직도 공사 27기 출신 이만근 대령이 누구신지 궁금해집니다.
      잘못오는 문자들 보니까 그 바닥에선 엄청나게 끗발 날리는 분 같던데(....)
    • 음... 저보고 택배가져다 달라는 전화가 하도 많이 와서 이참에 택배를 해야 하나 하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었군요...
    • 제 번호 전 주인이신분은 엄청난양의 쇼핑을 하시는분인가봐요. 재밌는건 저랑 생일도 하루차이였다는거!!! 온갖쇼핑사이트의 생일축하메세지와 쿠폰을 폰배터리 닳을만큼 받았어요..그리고 주문하신물품이 오늘 배송될예정이라는 문자는 하루 기본 두어건씩..스팸으로 돌리기도 지칩니다..
    • kt는 모르겠지만 skt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티월드에서 번호를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뒷 번호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번호 떴을 때 변경 신청 하시면 되고요,

      저는 맘에 드는 번호 나올 때까지 몇 달 동안 검색해서 바꿨는데
      전 주인 분께서 주위에 변경 사실을 안 알리셨는지;;; 마산 사시는 최아무개씨 앞으로 전화 문자 엄청 왔습니다.
    • 저는 한 번호를 지금 거의 10년째 쓰고 있는데 박모 부장님을 찾는 전화를 가끔 받았습니다. 아마 그 부장님이 바꾸었던 번호가 제 것과 비슷했나 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