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더 콘서트를 보고 왔습니다. 브레즈네프 시대의 반유태주의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유태인 단원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지휘자 자리를 잃고 30년 동안 청소부 일을 합니다. 이게 역사에 맞는 건지? 아무래도 저에겐 좀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정도 명성의 지휘자라면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그냥 서유럽으로 가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을 텐데. 감독은 프랑스에 사는 루마니아 사람이더라고요. 공산당과 공산주의에 대한 야유 코미디가 상당 부분.


2.

씨네21에서는 연락이 없었지만 이어서 듀 데이트를 해서 그것도 봤는데, 재미 없지는 않았지만 견디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이 세상에서 가장 참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처럼 위험한 사람이어서. 보고 나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캐릭터가 천사라고 느꼈습니다. 


3.

생생정보통에서는 광명역과 영등포역 KTX 정차 전쟁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근데 지금 결과는 둘 다 싫어하는 것 같던데.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부 상류사회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향수를 느끼며 꿈꾸는 대상이죠. 마가렛 미첼의 소설이 그렇게 성공한 것도 그 향수를 이용했기 때문이고요. 하지만 아무리 그 시대에 익숙해졌고 그 안에서 행복했던 사람들이 많았어도 그 세계는 사라져야만 했습니다. 그게 세상의 흐름이죠. 언젠가 종교도 그렇게 되겠죠. 저 역시 지금의 모든 주류 종교들이 신화로 읽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 전에 인류가 멸망이나 하지 말아야 할 텐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인류가 스스로 망한다면 종교적 열광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든단 말입니다. 지금도 일부 미국 개신교 목사들은 중동에 아마게돈을 일으켜 인류 멸망을 앞당기려 하죠. 농담 아닙니다. 대놓고 간판처럼 걸고 다니는 목표죠. 


5.

한동안 유주희가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보도자료를 뿌렸는지 기사도 조금. 근데 이 사람 소속사는 언플을 너무 열심히 해서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자기 자리를, 그 자리가 지금보다 높은 곳이길 바라요. 그런데 김리나는 지금 뭐하는 겁니까? 작년 전설의 고향에서 긴 머리 귀신으로 나온 뒤로 도대체 본 적이 없네? 앞의 둘과는 달리 꽤 메이저였던 이은성은 또 어디에 있고요! 


아, 임지규 기사도 하나 나왔더군요. 근데 정작 당당한 주연작 영화들 리스트는 쏙 빼놓고 텔레비전 조/단역만 언급.


6.

오늘은 몽땅 사랑해를 안 하는군요. G20 콘서트인가를 대신.


7.

드디어 내일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G20 따위 때문에 이 날을 그냥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8.

오늘의 자작 움짤.

    • 움짤들이 안나오는군요 바꾸는 중이시겠죠 ^^
    • 첫 번째 움짤도 안 나옵니까?
    • 올해는 2010년이어요. 아직은...
    • 정말이네요. 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11년이 나왔죠?
    • 7. 얼마전에 베이킹 재료샵에 주문 넣으려다가 11/11이 임박한 걸 깨닫고 그 뒤로 미뤘습니다. 가게분들도 정신없이 바쁘실테니(...).
    • 전 외부움짤은 안 나오고 자작움짤은 나와요. 탕웨이 언니 이뻐요^^
    • 전 아직도 안나와요 저만 그런가............
    • 전 이제 외부움짤도 나와요 머리에 똥 올린 제시카^^
    • 사실은 다른 거였는데, 링크가 안 먹히는 종류였나 봅니다. 그건 나중에.
    • 저도 이제 나오네요
      오늘도 들은 상사아들 제시카 사랑 얘기
      팔굽혀펴기 운동하는데 바로앞에 제시카 사진을 놓고 한답니다
      한번할때 마다 뽀뽀를 한다나 뭐라나 ㅋㅋㅋ ^^
    • 7. 저에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 국내 개봉하는 중요한 날로 기억 될 거예요. 내일 한정으로.
    • 6. "뭐? 시트콤을 안 한다고?"
    • 빼빼로 얼마나 사시게요 만원어치?
      봉구양 좋군요.
      쟤가 가인이죠?
    • magnolia / 헉스... 먼가요?
    • 4. 그 후로 남부가 그렇게 번성 했던 때는 두번 다시 오지 않았다. 라고 하지만 그런 때는 사실 두번 다시 오면 안되죠.

      7. 훗훗훗훗훗
    • 자두맛사탕/ 손가인씨가 출연하는 MBC 일일시트콤 몽땅 사랑해 의 한 장면입니다.
    • 1. 구소련에서 반유태주의가 그렇게까지 기승을 부렸다니 놀랍네요. 스탈린 치하에서는 유태인들이 별 일도 아닌것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부 상류층 정서가 정말 멋지긴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마땅히 사라져야 할 시대였죠. 저 역시 기성 종교도 빨리 신화의 영역으로 사라졌으면 합니다만. 중동의 아마겟돈이라...허긴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20대의 멋지게 생긴 처자가 지하철 역에서 길거리 전도를 하는데 그런 얘길 하더군요. 이라크의 이단자들을 처단하러 미국이 성전을 일으켰다던가...저도 그 성전 운운은 못참겠어서 그 처자에게 "꺼져라! 이 사탄아!"하고 한 마디 해줬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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