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팥빙수는 어떤가요?
요즘 날이 더워 팥빙수를 찾아먹고는 있는데 까페 같은 곳의 빙수는 범접하질 못합니다.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고 비싸거든요. 그래서 커플들이 부러워지는 때입니다.
아무튼 편의점 빙수와 롯데리아 빙수를 먹었는데 롯데리아 팥빙수는 묘하게 작년보다 부실해졌더라고요.
기본이라면 기본이지만 너무 가벼워 졌달까요.
CU에 자체브랜드 팥빙수가 있어서 먹는데 이름이 달콤한 팥 우유빙수.
넙데데하게 생겼는데 얼음이 우유인가 했더니 CU우유를 사다 부어먹으면 좋다는 황당한 물건입니다.
그래서 뚜껑따보면 친절하게도 우유를 넉넉히 부을 수 있을만큼 빈 공간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뭐 가격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데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맛에 거부감이 좀 듭니다. 느끼해요.
팥빙수 아이스크림이 대게 별로지만 이건 유난히 별로네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GS25 팥빙수가 최고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이거 만든 사람은 천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독보적이라능.
당도만 좀 낮추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근처에서 먹은 것 중 맛으로는 신도림 동짓달 팥빙수가 제일 좋았지만 역시 먹기 편한 환경이나 가격 생각하면 편의점 빙수를 제일 많이 먹을 거 같아요.
올에는 팥 별로 안먹고 싶어 팥빙수 안사먹기로
근데 올에가 올해보다 더 좋은거 같지 않나요.
올에가 어디 사투린지 까먹었어요. 경상도였나...
후르츠 빙수는 비싸요. 망고 빙수도 비싸요. 뭐가 됐든 팥 말고 다른 거 내세우는 건 다 비싸요.
올이 2014년이니까요.
에디야에서 그렇게 비싼 것도 판 다는 걸 팥빙수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 집이 우리동네에도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이 동네 15년 살면서 본 적이 없긴한데...
저도 동네 빵집 팥빙수에 만족하며 살다가 작년 여름 근처 백화점에 '빙빙빙'이 입점했길래 먹어봤는데... 중독되었음;;
부드러운 밀크빙수 2인분(8800원?)에 팥 추가(2000원)해서 먹는데, 저희 네식구(성인2, 주니어2) 먹기 딱 좋아요.
이번 시즌은 아직 개시를 못 했는데, 이 글을 보니 확 땡기네요. 츄릅 ㅡㅜ
초고가 팥빙수(?)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그렇게 맛난 건가요.. 추릅...
대략 이런 맛?
(체내에 큰 내상을 입어 말을 잇지 못 함)
이건 좀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빙수가 너무 심하게 모델버프 받네요=_=
아기가 작은 거에요? 아님 팥빙수가 초대짜에요?
팥은 작은 그릇에 따로 나오는데 , 보시다시피 우유얼음이 넘치게 담겨있어서
얼음 숨을 좀 죽여야지 부어줄 수 있어요.
빙수가 크기도 하고 원근법의 신비가 더해져서...;
아기가 작은 거에요? 아님 팥빙수가 초대짜에요?
팥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 급한 김에 파리바게트 기본 팥빙수 5500원짜리 사먹었는데 한입 넣자마자 내가 왜 이런 선택을....다만 나를 자책,또 자책할 뿐이었습죠 ㅠㅠ
밖에서 파는 빙수 중엔 옥루몽 빙수가 맛있었고,
평소엔 마트에서 파는 롯데 팥빙수도 맛있게 먹네요. ㅎㅎ
글 보니 우유 빙수가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