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icq에서 미국인이랑 채팅한 적이 있는데

아마 제가 미국은 깡패국가라는 식으로


전쟁을 좋아하는 미국이라고 비아냥거렸더니(무례한거 압니다. 채팅에서 막놀기도 하니까요.)


상대가 "나는 얻어터지는 쪽보다 엉덩이를 걷어차는게 기분 좋다"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미국사람이니까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죠.



만일 한국 국적이나 한국계인 사람의 미국입장을 옹호하며 저런 사고에 동의한다면


국적이 한국이라도 미국사람이라고 봐야되겠죠.






    • 공화당 의원 중 하나가 자기는 지구 나이가 육천년 정도 되었다라고 생각한다 하는 걸 보고


      여기도 참 별천지구나...


      일본도 하고 한국도 하고 유럽 각 국가가 다 하는 의료보험제도를 이제 겨우 도입하는데


      오바마가 빨갱이라고 하는 거 보고 그래 한국이 좀 더 낫다(?) 이생각도 해봤어요

      • 그 나라도 거의 보수밖에 없으면서 보수한테 빨갱이 거리는게 참 웃긴 나라같습니다.

      • 우리나라도 처음 의료보험 도입 했을때 빨갱이라고 했고 가난한 사람들도 싫어했습니다. 전두환이 강제로 안했으면 지금까지 못했을겁니다.


        지구나이 6천년은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근본주의자들이라고 하는데 미국은 이게 소수파인데 우리는 이런 근본주의자우파들의 정치를 그대로 수입한게 한국 개신교죠.

    • 저도 한국인이지만


      차이는 것보다는 차는 게 더 좋은데요.




      그리고 한국도 힘 있을 때는 남들 엉덩이를 걷어 찼어요.


      힘 없었던 기간이 대부분이라 그렇지.




      한국도 역사책에서 남들하고 똑같은 2중 기준을 적용하죠.


      한국이 한 건 '여진 정벌'이고 '대마도 정벌'이지만


      다른 나라가 한국에 한 건 다 '침공, 침략' 이라고 쓰쟎아요.




      일본의 경우 외국 침략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어서인지


      특정 이민족이나 외국에 대한 혐오감, 공포심 등을 담은 말이


      드문데, 아직까지도 '고쿠리 무쿠리'라는 말은 남아서 널리 쓰인다더군요.




      고쿠리 가 고려, 무쿠리 가 몽고랍니다.





      • 요는 미국의 입장을 옹호하면서죠. 미국의 입장을 옹호하면서 깡패짓을 동경한다면 국적이 다르더라도 정신적으로는 미국인 아닐까요.

        • 예, 그렇겠네요. 좀 더 잘 이해되었습니다.




          이를테면 조지부쉬 1세의 파나마 정벌(?)이나 조지부쉬2세의 아프간, 이라크 정벌(??)은


          전혀 찬성이 되지 않지요.




          클린턴이 천신만고 끝에, 정말 갖은 애를 다 쓰고 지지자들한테 갖은 욕을 먹으면서까지


          적자일로이던 미국 정부 재정을 흑자 방향으로 돌려 놓았는데, 그래서 2005년인가가 되면


          더이상 적자가 나지 않게 짜놓았었는데(칠판인지에 숫자를 쓰면서 200x년에 0!을 크게 쓰면서


          웃던 영상이 기억나네요),


          조지 부쉬 2세 색히가 으...


          ...난 미국인도 아닌데 왜 이런 것에 이렇게 애가 탈까요? ^^;



    •  미국이란 나라는 보수우파한테는 최고의 자부심을 제공하는 나라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국력의 열세" "약소국의 설움" 이런 걸 도저히 느낄 수 없으니까요.

      • 그렇겠네요. 지네들이 슈퍼맨인줄 알겠죠.

        • 제가 일본 만화를 좋아해서


          일본 만화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들이 일본 히어로와 미국 히어로의 차이를


          재미있게 알려 준 게 있었어요.




          미국 히어로들은 세계를, 지구를 지키는데


          일본 히어로들은 일본만 지킨다.


          일본 히어로들은 자위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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