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혼자 내려가서 여행할 계획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1. 가서 뭘 보면 좋을까요? 한옥마을?

성당은 가볼 생각이에요.


2.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잡아볼까요 아니면 모텔이 나을까요? 게스트하우스는 예약이 필순가요?

게스트하우스 괜찮은곳 아시면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1인실 쓰고싶네요. ㅎㅎ


3. 먹을것들은 너무 많아서; 골라야할지경이더군요. 그래도 이건 사람들이 잘 모른다 하는 맛있는게 있나요?


    • 1. 어차피 전동성당이 한옥마을 한복판에 있으니 성당 가시는 길에 주변 한 바퀴 돌아보면 자연스럽게 한옥마을도 둘러보게 됩니다. 남부시장 2층 청년몰도 그럭저럭 가볼만 합니다. 




      2. 한옥마을 외곽에 게스트 하우스들이 몰려있고, 좀 유명한 게스트 하우스 말고는 대부분 방이 남으므로 예약은 필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는 대부분 4인실이니 혼자 잘 거라면 모텔을 더 추천. 




      3. 한옥마을에 있는 풍년제과 빵집이 매우 유명한데, 이용해본 친구 얘기로는 이성당 & 성심당이 더 낫다고 합니다;; 호남지역 식당은 일반적으로 양 푸짐 & 가격 저렴이지만, 한옥마을은 좀 비싼 편입니다. 저는 여행다닐 때 맛집같은 건 전혀 따지지 않고 그냥 배고프면 아무데나 가까운 식당 들어가 끼니 때우는 스타일이라 맛집 얘기는 패스 >_<;;

      • 2. 윽 방금...좀 알아보니까 다들 찼네요. 목금 연차쓴 사람이 많나봐요.

    • 본가가 전주인 사람으로서 지나가다 한 말씀 드리면 풍년제과는 꼭! PNB 풍년제과로 가세요. 그냥 풍년제과라고 한옥마을 가는 대로변에 생긴지 얼마 안되는게 있는데, 본점이라고 떡하니 써져있고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미친듯이 긴 것 보고 기절할뻔 했습니다.
      • 요즘 전주는 주말마다 사람이 북적이고 한옥마을 부근은 항상 밀립니다. 게다가 지금 연휴니.. 예약하시려면 서두르세요. 맛집은.. 베테랑 칼국수를 제가 엄청 좋아했는데 옛날같지 않아서 뭔가 추천해드릴 것이 마땅찮군요; 여기 게시판에서 전주로 검색하시면 그래도 정보가 많이 나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서울소바. 꼭 가세요!
    • 전주사는 친구말로는 알려진데보다 안 알려진데가 더 맛있고 번잡스럽지 않아서 자긴 맛집은 무조건 피해서 간다고 하네요..전 3년 연속으로 전주영화제를 갔는데 대부분 맛있는데여서 먹는거는 소화불량과 과체중 이 더 걱정되었어요




      숙소는 반드시 예약을 미리 하셔야 하고 전주가 의외로 숙소라고 할만한 곳이 적어서 더 그래요


      관광지는 전주라는 도시가 작아서 그리 많진않아도 검색해보면 많아요, 전주동물원이나 연꽃피는 시즌엔 덕진공원이라던지, 경기전 등 사람이 좀 없는 그런데가 좋아요


      제가 전주 태생이긴 해도 아주 어릴적 살아서 기억은 거의;; 근데 전주 사는 사람들 말로는 전주영화제 말고는 관광오는 사람 이해가 안간다 뭐 이러는데


      얼마전 통영가서 맛없는 음식 비린음식 잔뜩 먹고 오고는 전라도태생 친척분들이 내려가면 해주시는 밥과 전주맛집이 얼마나 그립던지..



    • 전 청년몰 구경한 게 제일 재밌었어요, 재밌어서 두 번이나 갔어요. 근데 오후 늦게 가야 문들을 여는 거 같더라구요. 두 번째 갔을 땐 (사고싶은 잡화가 있었는데 미처 안 사고 나왔다가 도저히 미련이 남아서 다시 감) 정오쯤 갔더니, 11시 오픈이라고 적힌 가게들도 닫혀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저는 맛집.. 거기서 먹은 것 중엔 한옥마을 무슨여고?앞쪽에 7321인가 숫자로 된 카페의 인절미아이스크림이요. 이것도 맛있어서 두 번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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