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동탄에 살고 있는 분 계세요?
누가 성형외과를 소개시켜 줬는데 그곳이 화성시 반송동이었어요. 뭔가 끌림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그냥 주말에 시간내서 놀러갈까? 이런 느낌이었나봐요.
화성군이었을 때.. 그러니까 저 아주아주 어렸을때 한번 가봤는데 너무나 시골스러워서 경기도도
참 멀었구나..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건 뭐 상전벽해? 고층건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입장에서 메타폴리스도 구경하고
다은마을단지도 들러보고요.
어머니는 조금 있다가 돈좀 더 모아서 용인의 전원주택같은 걸 사라고 하시는데
뼛속까지 도시인인 입장에서 메타폴리스같은 곳이 더 끌립니다.
아파트값은 서울과 비슷한 것 같던데 사는데는 어떻습니까?
신도시에 살고 있는 제 지인의 촌평은 이렇습니다.
신도시답게 갖춰질것 다 갖춰졌지만 그래도 서울만 못하다... 판교
일단 들어오면 이사할 맘이 없어질 것이다...일산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냐... 세종
이사는 4,5년 안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주민도 아니고 가본적도 별로 없습니다만 주변에 삼성전자와 관련 회사 직원 가족이 많이 거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딱 듭니다. 때문에 아파트건 상가건 기본적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을것 같은데 직장이 그 근처가 아니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입장이시라면 별로 메리트가 없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저도 어느 성형외과인지 궁금하네요... 성형외과라함은 수요가 몰리는 곳에 실력파;;;가 포진해 있게 마련이라 (물론 상업주의도 판치지만) 압구정이라던지 신사동이 대세인데 동탄에 숨은 실력자가 계신 건지
동탄의 집값이 서울과 비슷하다는 건, 정말 잘 모르시는 말씀이시죠. 서울의 가장 싼 지역과 비슷할 겁니다. 근처에 삼성전자가 있고, 한림대 병원도 있어 그쪽 수요를 노린 아파트들도 많구요. 최근에 많이 오르신 했어도, 그게 향후 호재들과 관련한 것들이라 - 검색해 보면 우후죽순 나와요 - 언제 꺼질지도 몰라요. 신도시의 매력? 모르겠어요. 차라리 90년대 중반 분당의 분위기가 장난 아녔죠.
아 네. 서울도 집값이 천양지차인데요. 우리동네와 비교하니 확실히 싸기는 하네요.
투자가 아니라 편하게 살려고 가는 것이니 아파트값이 꺼진다면 좋죠.
저도 서울 집값 너무 비싸서 동탄도 조금 알아보다가 아이파크던가 거기가 서울 가는 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뭔가 중심상가와도 가까운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하나같이 다들 하는 말이 너무 춥다는 거였어요. 그래도 추위라는 건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 다른 걸텐데 다들 추위를 엄청 타나보다 하고 더 알아보다 보니 누군가 아이파크 맨 윗층 사는데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지붕이 무너져 있었는데 뒷처리를 안해준다는 내용을 발견했씁니다. 대형 건설사라서 신속하게 해결해주겠지 했는데 의외로 모른척을 했다나 뭐라나;;;;;뉴스에까지 나왔더군요. 결론은 그래서 마음을 접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