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이란 리플렛을 발간하였습니다.
( http://www.mfds.go.kr/index.do?mid=675&seq=24085 )
보도자료와 리플렛을 훑어보면서 요약 정리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상식으로 알고있으면 괜찮겠다 싶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1. 자외선?
태양광의 스펙트럼 중 가시광선 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광선. 파장 길이에 따라 자외선 A,B,C로 분류
1-1) 자외선A (320~400nm): 오존층 흡수 X, 날시 관계없이 연중 일정하게 지표면 도달, 유리창 통과
1-2) 자외선B (290~320nm): 대부분 오존층 흡수, 일부 지표면 도달, 유리창 통과 X
1-3) 자외선C (200~290nm): 오존층에 흡수, 지표면 도달 X

2.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주는 영향
긍정적: 비타민 D 생성 및 건강에 도움
부정적: 과도 노출은 피부 노화 촉진 및 피부암 발생과 같은 건강 문제 초래

2-1) 피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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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람의 피부색

3-1) 피부색 관여 요소: 멜라닌, 카로틴, 헤모글로빈

3-2)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의 홍반과 흑화 정도: 프츠패트릭의 6가지 피부 유형. 한국인 등 동양인은 III,IV형이 가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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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외선 차단제 원리 및 성능

4-1) 자외선 차단 원리: 자외선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음. 작용 원리에 따라 무기/유기 성분으로 분류

a.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 피부 도달 자외선을 물리적 산란 시킴, 차단제 성분으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있음, 이 성분은 자외선A 차단에 효과적이나 백탁현상으로 피부 하얗게 보이는 단점 존재

b.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 피부에 도달한 자외선의 에너지 흡수, 자외선B 흡수하는 성분 많음, 백탁 현상은 없지만 민감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음.

c. 시중 판매 자외선 차단제 대부분은 무기+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 같이 사용


4-2) 자외선 차단제 성분 및 사용한도

(생략)


5.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 기능 및 성능

5-1) 자외선B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

a. 자외선B 차단 정도 나타냄

b. 우리나라에서 SPF 지수는 50까지 표시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제품은 ‘50+’로 표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B 차단효과 높음.

c. 지수 계산 방식: 자외선 차단제 처리 유/무에 따른 피부 자외선B 조사에서 나타나는 피부의 최소홍반량(Minimum Erythema Dose, MED; 자외선 B 조사 후 16~24시간에서 홍반을 나타낼 수 있는 최소한의 자외선 조사량)의 비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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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자외선A 차단등급(Protection grade of UVA, PA)

a. 자외선A 차단 정도 나타냄

b. 이 등급은 자외선A 차단지수(Protection Factor of UVA, PFA)에 따라 정해짐.

c. PFA는 자외선 차단제 처리 유/무에 따른 피부 자외선A 조사에서 나타나는 최소지속형즉시흑화량(Minimal Persistent Pigment Darkening Dose, MPPD; 자외선 A 조사 후 2~4시간에 조사영역의 전 영역에 희미한 흑화가 인식되는 최소자외선 조사량)의 비로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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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PA와 PFA의 관게는 다음과 같음. PA등급은 아래와 같은 3단계로 표시하며 + 기호가 많을수록 자외선 A 차단효과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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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내수성 및 지속내수성 제품

6-1) 여름철 야외 물놀이 시 땀이나 물에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내수성 제품이 도움.

6-2) 내수성 자외선 차단지수는 내수성시험법에 따라 측정. 침수 후 자외선 차단지수가 침수 전과 비교해 50% 이상 유지하면, 내수성의 시간에 따라 ‘내수성’/‘지속내수성’으로 표시

6-3) 내수성은 1시간, 지속내수성은 2시간 침수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검증. 즉, 장시간 물놀이는 지속내수성 제품 사용. 또한 지속내수성 제품이라도 2시간 마다 덧발러 주는 것을 권장


7.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7-1) 용도: 일상 피부보호, 휴가 시 피부보호, 광과민증 예방, 선탠

7-2) 사용법

a. 상황(노출 예상시간, 자외선 강도 등)에 따라 적절한 제품 선택. SPF수치 및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민감.

b. 외출 15분 전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피막을 입히듯 골고루 바르기

c.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자주 덧바르기.

d. 사용 끝난 후, 깨끗하게 제거


7-3) 활동에 따른 차단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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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주의사항

a.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외선 차단효과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 선택

b.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만 사용. 피부 트러블 시 즉시 사용 중지 및 의사 상담

c. 상처엔 사용 금지

d. 사용 시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e. 6개월 미만 영아는 피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 높을 수 있기에 의사 상담 후 사용 권함.

f. 어린이의 경우 소량을 손목 안쪽에 발라 피부이상 유무 확인 후 사용

g. 내용물 변색 및 층 분리 등의 내용물 이상 발견 시, 제품 사용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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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기서 질문. 전 위의 글을 읽고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기 전에 프츠패트릭 6가지 피부유형 중 자신은 어디에 속하는지 알아야 하며, 홍반발생력이 높으면 자외선B 차단지수(SPF)에 신경을, 또 자외선에 쉽게 탄다면 자외선A 차단등급(PA)에 중점을 두어야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올바른 추론인가요?

    • 제가 그나마 나이보다 피부가 괜찮은 건 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지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겁니다

      전 그냥 차단지수가 가장 높은 제품을 씁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바르는 게 아니라 겨울에도 가을에도 바르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일 편한 건 spf 30 이상 pa ++ 를 미니멈으로 잡고 봄과 여름엔 spf 40에서 50+ 이상, pa +++ 를 쓰는 겁니다

      전 이걸 꼭 지킵니다.
    • 보통 SPF와 PFA가 함께 높아지던 것 같아요. 한쪽만 높은 제품은 못 본듯... 전 2번 타입에 가끔 두드러기도 나는데 자외선 차단제에 양산까지 써줘야 가장 효과가 좋아요.

    • 이론상으로는 질문하신 내용이 맞지만 현실적으로 심각하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UVB 차단률은 "(차단지수-1)/차단지수"로 계산하는데 15짜리면 94퍼센트 차단입니다. 그 이하 지수 제품 찾기가 오히려 어려우니 제품 자체의 지속력이나 PA지수에 신경쓰고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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