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 몰래하기

저는 거의 폰으로만 듀게질을 해요.
회사는 제 자리가 오픈되어서 듀게를 열 수가 없고(남직원들은 야구 무지보던데 저는 왜 딴짓하는게 눈치보일까요.)
집에서도 아이가 컴퓨터에 흥미못붙이게컴터를 잘 안켭니다.

근데 남편이 게임을 좋아해서 가끔 아이잠든 이후에 컴터 좀 해볼까하면 전 뺏깁니다.ㅠㅠ

그냥 누워서 모바일로 끼적이고 다음날 회사가서 화장실(음..저희 화장실은 깨끗해요;;) 갈때나 잠깐잠깐 보고ㅡㅠ

그리고 전 제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글을 가족이나 아는사람이나 알게 되는게 좀 싫더라구요.
그래서 듀게 아이디없는척, 타 사이트도 아이디 없는척 활동안하는척합니다.

좀전에 취업노하우에 대해 컴터로 아주 길게 쓰고 있었는데
남편이 와서 화들짝 놀라 창 내렸더니 게임한다고 비켜라고ㅠㅠ
듀게글 안쓰는척 그냥 강제종료했어요ㅠㅠ

그리고나니 심심하네요.ㅠㅠ
칼퇴하면 뭐하리..할것도 없고...
    • 글 자동 저장 되었나확인해보셔요. 아마 날아갔다고 슬퍼하시지 않으시는 걸 보면 저장되어 있단걸 알고 계신 것 같지만. 글 보자마자 글 날아간게 아쉽겠다 생각해서요. 아기 앞에서 컴퓨터 안하는 척(?)하다 잠들면 하는게 뭔가 코믹하군요ㅋㅋ. 할 게 모바일 밖에 없다면 전 앱 뒤져볼 듯요.

      • 아 저장되어있을까요?

        그런데 지나고 생각하면 별 꼰대같은 얘기 길게도 써서 그냥 안올리는게 나을거같아요ㅠㅠ
        • 글 내용이 더 궁금해지는걸요. 심지어 산업스파이마냥 몰래몰래 쓴 글.
          • 음 별 영양가없는 글이었으나 용기가 납니다.

            다시 집 컴터를 쓸 기회가 온다면 자동저장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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