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 스스로 진보라는 이들은 진보를 너무 협소하게 규정하고 있다



"진보는 인간을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진보다"


"민주당도 진보"


그럼 인간을 억압하는 게 보수인가요. 새누리당 같은 도둑놈들은 말구요.



유시민 "민노당과 연합? 차라리 한나라가 낫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0018239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국민의 정부든 참여정부든 진보정당에서 나온 정부라는 생각은 안하는데요.


제 생각엔 걍 다 진보진영이다라는 소리보다


새누리당은 배제하고, 보수는 보수라고 하고(보수가 나쁜 것도 아니니)


보수는 건전한 진보와 라이벌이 되고, 대충 그런 구도가 되면 좋겠는데요.



리얼진보니 그런 말도 웃기지만 유시민의 말도 이해가 안갑니다.

    • 진보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개념이고 스펙트럼이 넓은 용어니까요.


      각자의 정의가 있겠죠 진보가 옳다고 믿는 사람은 보수주의가 인간을 억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어차피 엄밀한 정의가 없는 단어가지고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하는것조차 우스운 일이죠


      따지고자하면 좀 더 구체적으로 사민주의니 하는 용어를가지고 따져야겠죠. 



    • 따지면야 현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현상이 다 '진보' 아닐까요. 다만 서로, 각자의 보폭이 다를 뿐이겠죠. 유시민 씨의 보폭 하나가 누군가에겐 열 걸음을 가야 닿을 수 있는 거리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고작 일센티미터도 안 될 수도 있겠지요. 누구는 진보를 progressive의 의미로 쓰고 누구는 이것을 radical의 의미로 쓰는데 개인적으로는 progressive에 더 가깝게 이해하고 또 그렇게 씁니다. 한국 사회에도 liberal 이 자리잡으면 이런 다툼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 역사적으로 한국사회에서 liberal이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고 다소간에 '널럴하다'는 의미에 가깝게 자리잡은 것 같아서 유시민 같은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규정할 때 liberal만큼은 절대 안 쓸 것 같습니다. 제 보폭에서 유시민 씨는 딱 liberal인데 자꾸 진보 운운하시니까 저도 가끔 헷갈려요.

      •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집권 여당의 핵심 정치인까지 했던 사람이 할말은 아닙니다.




        유시민의 저런 말은 그저 아무래도 자기 자신은 진보라고 불리고 싶고, 자신 스스로도 진보라고 믿고 싶기 때문에 하는 말이겠죠.

      • 동감합니다. 유시민씨는 딱 리버럴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고도 생각해요. 

      • 유시민은 스스로를 진보적 자유주의자라고 부릅니다;;
    • 아니 진보, 보수라는게 종교의 신처럼 각기 개념이 달라서 정의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은 안하는데요. 어느정도 적당한 기준이란건 필요하고




      유시민의 저런 기준은 결국 그다지 좋은 기준이 아닙니다. 저 기준에서 보수는 어쩔껀가요. 새누리당을 보수라고 할겁니까.

      • 좋은 기준 나쁜 기준은 누가 결정하나요. 국가체제, 공동체, 사회규범, 기술의 한계, 소득의 불평등.. 이 모두가 인간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채증하고 사찰하고 이런것만이 억압이 아니에요.

    • 뭐 좋게 설명하면 진보가 많이 분열되어 있으니 넓은 관점에서 얘기해보자는거겠죠.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을 바탕에 두고 한 발언 같습니다. 



    • 본인 말마따나 다양한 스펙트럼의 진보가 있겠죠.


      신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유시민같은 진보도 있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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