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바낭) 조선왕조실록에서 재미있게 들었던 사관 이야기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를 들으며 흥미롭게 들었던 부분 한 자락을 나누고 싶어서 아주 짤막히 적어봅니다.
사관이라는 사람들은 엘리트였다고 합니다.
차세대 리더라고 할까요?
이런 사람들이 초안이라고 할 사초와 최종결과물인 실록을 만드는데 관여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1.정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됩니다. 어떤 현안이 어떻게 다루어지는지 말이지요. 이 모든게 정무에 대한 공부.
게다가 이들은 다시 정계를 이끌어갈 사람들이 되니 나라의 중요한 업무들의 히스토리를 알고 있는 상태로 공백없이 업무가 인수인계됩니다.
2.또한 정치선배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역사에 남겨지는 것을 자신의 눈과 손으로 체험하고 목격합니다.
자신의 처신 하나하나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끝.
그리고 남들 욕하는 뒷담화에도 능숙해지고...
왕조시대에도 왕이 그 기록을 막지 못했고,
그 기록들을 맘대로 폐기하지 못했다는 것에서
조선시대에 그래도 30점이라도 주게 됩니다.
나중에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등이 한 짓거리와
아마도 앞으로 다른 박통이 또 할 짓거리를 생각해 보면 말이죠.
정권 끝나고 나갈땐 모두 태우고 나갔다죠?
비교체험 극과 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