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키는?
명나라 황제가 준 칼 길이가 190cm
이정도 길이의 칼을 휘두르려면 2미터50은 되야한다고 하네요.
19세기 까지 한국남자의 평균 키는 160을 조금 넘는군요.
일본은 명칭이 왜국 같이 155
서양도 마찬가지 160~170 사이로 165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 칼을 정말로 휘둘렀는지는 모르쟎아요.
중국 고전에 단골로 나오는 '6척 장신'도, 그 당시의 1척은
30cm이 아니라 뭐 한 25cm밖에 안 되었을 것이라 하던데요.
실제로 고기를 먹던 시절의 원시인은 평균키가 175 정도로 컸으나
농사를 시작하고 나자 그게 한 160으로 줄어들었다가, 차차차차 늘어서
20세기 말이 되어서야 겨우 고기먹던 시절 인류의 키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인류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나와요, 물론 다른 수많은
연구 결과나 다큐멘터리들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장식용이었겠죠. 무슨 베르세크도 아니고 이런걸로 슈퍼히어로화 하면 곤란합니다.
요즘 짤방없이 너무 불성실
222 +움짤로!!
6세기인가 한일 양국 고대사에 얽힌 유명한 칼인 7지도도,
그걸 사람이 휘둘렀으리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크기와 무게입니다.
칠지도의 길이는 75cm입니다. 무게도 1kg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의 기준으로 형상--실전에서는 쓸 수 없는 모양새이니--을 제외한 제원으로는 군용칼로써 알맞는 길이입니다. 다만 현재는 자루와 결속되는 슴베 주위 부분의 모양으로 칼보다는 창쪽으로 보는 편이죠.
명조 팔사품에 들어있는 두 쌍의 칼 중 비교적 짧은 '귀도' 한 쌍 이외에 '참도'로 알려진 칼 한 쌍은 170cm입니다.
이순신 휘하 장인 두명에 의해 만들어진 '장검'이라는 명칭으로 내려오는 칼 한 쌍이 190cm가 조금 넘는데.
예전에는 이 '장검' 한 쌍을 일본의 노타치에 영향을 받은 명의 쌍수도를 조선이 받아들여서 만든 칼이라는 설이 대두되기도 했습니다만 시기도 맞지 않거니와 노타치와 쌍수도는 길이는 길어도 사람이 휘두를 수 있는 무게를 지녔는데 이 '장검' 한 쌍은 각각 무게도 상당하고, 또 지금은 조선에서는 쌍수도의 검법만 도입하고 기물은 일반 환도로 했다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순신 장군은 실전에 쓰는 환도를 따로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이 '장검'이나 '참도', '귀도'는 의식용 예물로 보는게 합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