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가나요?

[사도: 8일간의 기억]
감독: 이준익
송강호: 영조
유아인: 사도세자
문근영: 혜경궁 홍씨
김해숙: 인원왕후
박원상: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 영의정 홍봉한
전혜진: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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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혹은 '광해'가 될지
아니면 '역린'이 될지...
올 여름 크랭크인.
아니 송강호가 영조라니;; 이 오묘한 느낌은..
다 맘에 드는데....'이준익'에서 덜커덕 마음의 문이 닫혀 버리네요.
송강호가 사투리 억양 없는 완벽한 서울말-표준어 구사가 가능한가요?
그동안은 캐릭터상 문제가 없었다지만 이건 좀 상황이 다른듯 한데.
'복수는 나의 것' 정도가 나름 무색의 억양이었다지만 그래도 서울사람이라는 느낌은 안 들었거든요.
사극은 그래서 용이합니다. 오히려 현대 표준어가 구사하기 어렵지,
사극은 사극톤이라는 게 존재하니까요.
뒤주에 갖혀 죽는 사도세자 유아인 기대되네요.
124. 궁궐
상황은 절박하나 궐내는 고즈넉. 도열한 문무대신들만이 가만히 서있지 못하고 안절부절, 애써 광경을 외면하고 있다.
영조 (뒤주로 들어가는 사도세자를 토닥이며) 너 이거 무섭게 혼내주는거야.
뭐 패러디인가요?
김희애-유아인 밀회요.
감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