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봐도 지겹지 않은 오디션 영상- The Voice 호주.


호주의 Karise Eden  (커리즈 에이든) 입니다. 제가 한참 뒷북이라 2년 전 영상이고, 아직 메인스트림 가수로 유명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게 이 처자의 재능 탓은 아니죠. 오디션 승자들이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이거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는

그 이후의 성공과는 관계없이 모두 사실인 것 같고, 또한 재능은 미국과 영국에만 있는게 아니죠.  전 세계에 있어요.

아무튼, 웬만하면 감흥이 없는 저도 이 오디션 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제니스 조플린 목소리보다 좋아합니다.


19살. 이곳 저곳 포스터 홈 떠돌아다니다가 포스터 홈의 친절한 아줌마와 아저씨가 기타를 사주고 문제아에서 벗어났대요.


심사위원들은 씰, 키스 어번( 키스 어번 아닌줄. 보톡스 맞았나). 조엘 ( 니콜 리치 남편), 델타 네요.



호주 더 보이스 시즌 1에는 인재들이 넘쳐 났네요. 지금 시즌 3에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지만요.

Karise Eden 말고도 좋아하는 사람은 1시즌의 Lakyn Heperi (레이큰 헤퍼리) 라는 젊은 남성이에요. 우승은 못했고, 오디션 곡으로는 애매한 MGMT의 곡을 들고 나왔지만 편곡도 잘하고, 무엇보다도 오디션 지망생들 쉭쉭 스킵하면서 듣다가 목소리 하나 듣고 아, 이건 물건이네. 하고 확 눈에 들어왔습니다.

얼굴도 잘생기고 꽤 인기 있는 듯.

더 놀라운 건 스케이트 보딩 (왜 그 곡면 시멘트 에서 슝슝 날아오르는) 챔피언이었는데 부상 당한 뒤로 음악을 하기 시작한 케이스라네요. (뭐야, 이 친구?)




기회가 닿으면 전 멜버른에 가보고 싶네요. 시드니는 그냥 슬쩍 봤는데 못 가봤어요. 뮤직씬도 좀 있는 것 같고 왠지 멋진 동네일 것 같아요.


    • karise eden 놀랍네요. 목소리 듣는데 순간 좀 전율이 일었어요. 목소리 좋고요. 아래 해퍼리(해파리로 봤어요 처음 봤을때)군도 귀엽고 아이돌같은 얼굴에... 멜번 음악씬이 유명해요. 좋은 인디들도 많고. 저도 꼭 살아보고싶은 동네중 한군데. 

      • 진짜 가보고 싶어요.

        Karise eden 진짜 소름끼치는 퍼포먼스는 제프 버클리- 할렐루야 부르는 영상이 유튜브에 있는데 이건 뭐 듣다보면 그냥 소름이 끼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 멜버른에 1년반 정도 거주했었는데 정말 매주마다 열리는 공연과, 계절 바뀔때마다 f1, 테니스 오픈 , 멜버른 컵, 풋티, 조정등 다채로운 스포츠도... 볼거리가 많아요. 문화예술방면에선 시드니보다 발전한 도시인 것 같았어요.
    • 호주에서도 저 노래가 불려졌군요.


      역대 최단시간 올턴 기록도 이노래였죠. http://www.youtube.com/watch?v=bDpm8wUGPK4 


      It's a man's world. 는 정말 단시간에 올턴하게 만드는 노래인가 봅니다. 첫소절 딱~! 들으면 삘이 오는 노래니까요 ㅎㅎ



      • 저도 그거 봤어요. 그만큼 어려운 노래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이 남자도 참 특이한 목소리죠.
    • 제가 봐온 오디션 중에 젤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대회기간 중에 할렐루야도 불렀는데 그것도 좋습니다.

      • 좋아하시던 분 찾아 무지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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