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김수현과 날아가는 비행기를 본 소감
픽업할 일이 있어서 김포공항 입국쪽에 앉아있었습니다. 일순간 술렁임이 일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저~엉말 왜소하고 호리호리한 남자가 매니저들을 대동하고 제 앞으로 오길래 아이돌인가 했는데 보니까 김수현
후드에 스냅백의 전형적인 아이돌 공항패션이라 아이돌인줄 알았는데 김수현이었어요. 뭐 티비랑 똑같습니다 다만. 정말 믿을수없을만큼 왜소하더라고요.... 날씬한 여중생 사이즈였어요. 얼굴도 고만하고 골격자체가
진짜 얇디얇달까? 키는 70좀 넘는정도로 보이고 (많이쳐줘도 중반정도) 아무튼 대부분 티비에서 좀 크게 나오는건 알고있었지만 김수현은 정말 작더라고요....
나와서 집에 가는데 공항 근처에서 저공으로 굉장히 느리게 비행하는 비행기를 봤는데요. 이게 뭐 같아 보였냐면.... 미니어처 특촬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네 전에도 간혹 그런 생각을 했었죠. 과연 cg가 최선의 선택
인가? 작년 국군의 날에 에어쇼하는 전투기 생중계를 보는데 진짜 특촬물 모형 비행기랑 시각적인 이질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결론은...... 미니어쳐 촬영을 하고 색보정을 하든 조명을 잘하든 하는게 어떤 장면에서는
cg보다 낫지 않을까? 역시 존재감 실존하는 물리감이라는게 분명하구나 하는 느낌.
실물은 영화 효과를 내기 힘들다고 하지 않나요.
수현이 그렇게 작게 보이는군요 배우들 작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