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드 잡담 '헬릭스'
요즘 느낀건데 저는 의외로 서구의 중세 이미지가 들어간 판타지나 시대물은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의외라고 표현한 이유는 제가 서구적인 신화와 상상력에만 찌들어있다고 생각해서 걱정했었거든요.)
남들 다 재밌다는 왕좌의 게임부터(보다보면 그럭저럭 재미는 있는 것 같고 주변 평이 워낙 좋아서
억지로 3시즌 중반까지 보다 그냥 중단했어요) 반지의 제왕 호빗 같은 것들 다 안 좋아하고
서양 사극은 애초에 시도도 안 했고요.
이번에 세일럼이라는 드라마도 봤는데 마녀사냥에 대한 이중적 태도
(종교비판은 하려면서 재미를 위해 마녀는 실제 존재하게 하는.. )
도 싫고 그렇게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보다 말았는데
간만에 정말 재밌는 미드를 만났네요.
그게 바로 헬릭스 입니다. 북극기지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때문에 파견된 CDC직원들의 이야기인데
와~ 너무 궁금해서 끊기가 힘드네요.
이미 1시즌 완결이 났다하니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전 이거 좀비물이거나 The Thing 같은 류의 공포물일줄 알고 봤는데 스토리 진행이 제 마음에 안들게 흘러가더군요. 대충 끝까진 다봤는데 다음 시즌이 나와도 챙겨보게 될 지는 모르겠어요.
오 전 계속 궁금해서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