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 올 댓, 히즈 올 댓
한때 틴무비를 꽤 봤었는데, 그때 쉬즈 올 댓도 봤습니다.(아마 대충 <그녀는 짱짱걸>?)
지금 보라면 안볼거에요. ㅎㅎ 포스터에 레이첼 리 쿡이 이뻐서 봤습니다.
틴무비로 뛰어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엉망도 아니었어요.
듀나님 소설 본 건 얼마없는데 단편집인 <태평양횡단특급>의 히즈 올 댓은 정말 재밌어요.
틴무비를 좋아하니까 소재도 맘에 들고, 망상이나 상상을 끌고 가는것도 좋았구요.
그래선지 듀나님 특유의 남성 캐릭터에도 거부감이 없는 편이었네요.
듀나님 얘기는 아니지만
뭔가 쌈마이한 소재를 다루는 소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한 문제겠지만요.
쉬즈 올 댓이 벌써 15년도 더 된 옛 영화가 되었네요.
90년대 말에 틴영화의 홍수 속에서 레이철 리 쿡,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를 스타로 만들어줬던 영화였는데
대부분의 듀게분들에게 어정쩡한 낯선 올드영화인지 댓글이 없네요.
뻔한 틴무비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곤 있지만
한동안 틴무비가 없다가 나온 오랜만에 나온 틴에이저 영화였고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스팅에
연출도 90년대말의 발랄하고 낙천적인 미국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서 상업적으로 대성공한 케이스였죠.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는 듀나님도 조금 주목했던 젊은 배우였다고 기억되는데 이 영화로 스타로 뜨면서 오히려 배우로서는 망했죠.
레이철 리 쿡의 인형같은 외모는 틴영화에선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지만 배우로서의 응용도가 그리 높지 않았어요. 요즘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대성공한 케이스였군요. 흥행 관련은 전혀 몰랐어요. 저도 남주가 잘생겼네 하고 다른 곳에 나오는걸 챙겨봤던 적이 있습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기억은 안나지만 낙천적인건 저도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