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입장 변화 - 박정희의 쿠데타와 유신에 대해서

"유신 없이는 아마도 공산당의 밥이 되었을지 모른다." - 1981년 10월 28일 일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중상이 또 시작된 것을 보면 역시 기념사업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실컷 애써 왜곡을 벗겨놓으면 또다시 새로 만들어 왜곡을 시작한다. 그리고 국가에 대해 품으셨던 원대한 그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피땀 흘리셨던 노고, 이 모든 것은 제대로 계승되지도 못하고 내팽개쳐져 있는 것이다."  -1990년 2월 7일 일기



"유신과 자주국방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아버지는 유신을 통해 북한보다 10년이나 뒤진 우리나라의 병기를 독자적으로 생산해서 자주국방을 달성하려 했다. 그런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려면 사회의 안정이 유지되어야 하고, 사회의 안정이 유지되려면 강력한 지도체제가 불가피했기 때문에 유신을 통해 그것을 이루려 했던 것이다."

- 1989년 MBC 인터뷰



"(5.16 무렵엔) 그때 상황이 너무나 나라가 혼란스러웠고, 남북 간 대치 상황에서 잘못하면 북한에 우리가 흡수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 혁명규약에 보면 '기아선상에 헤매는 국민을 구제하고'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기아선상에 헤맸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구국을 위한 혁명이었다고 생각한다." - 2007년 후보 검증 청문회





"배신하는 사람의 벌은 다른 것보다 자기 마음 안에 무너뜨려서는 안 되는 성을 스스로 허물어뜨렸다는 점, 그래서 한 번 배신을 함으로써 배신을 하지 않으려는 저항감이 점점 약해진다는 점, 그럼으로써 두 번째, 세 번째 배신이 수월해진다는 바로 그 사실이다." - 1981년 9월 30일 일기



"유신 시절에 책임이 막중한 자리에 앉았던 정치인들 중에는 유신을 죄악시하는 요즘의 풍토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그때 반대를 했다. 내가 그때 무슨 힘이 있어 반대를 할 수 있었겠느냐'고 발뺌을 하는 경우가 쉽게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저는 자신이 진실로 나쁜 체제라고 생각했다면 왜 그때 그 자리를 물러나지는 않았었는가를 묻고 싶어요. (...) 그렇게 판단력이 시대에 따라 변질되고 흐린 사람은 앞으로 다시는 공직을 맡으면 안 될 것입니다."  - <여성동아> 1989년 1월호



"당시(10.26 이후) 아버지의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들조차 싸늘하게 변해가는 현실은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온갖 비화가 봇물 터지듯 신문과 잡지를 장식했다. 비화를 증언한다면서 L씨, K씨, P씨 등의 익명을 쓰는 경우가 허다했다. (...) 사람들은 뚜렷한 신념 없이도 권력을 좇아 이쪽과 저쪽을 쉽게 오갔다. (...) 사람이 사람을 배신하는 일만큼 슬프고 흉한 일도 없을 것이다. 상대의 믿음과 신의를 한 번 배신하고 나면 그다음 배신은 더 쉬워지며, 결국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상태로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박근혜,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이러다가 대선 때 사과를 합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0924092309260


"5.16과 유신ㆍ인혁당, 헌법가치 훼손"




박근혜가 5.16까지 던져버리자 조갑제는 열이 받았습니다.


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196093




박근혜가 진짜 그렇게 생각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 마음이야 모르는 거지만요. 공식적인 입장이 저렇다는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중에 뒤집을지도 모르지만요.


박근혜가 배신 배반 하니까 으리 생각이.. 새누으리당. 열린으리당?

    • 자료를 직접 만드신 건가요?

      • 아뇨 박근혜의 말을 인용한 책이 있길래 옮겼습니다. 어차피 박근혜의 말을 직접 인용한 부분이라 상관없을것 같아서 옮겼어요.

    • 현실은 환관정치

      지금으로봐선 그냥 립서비스

      박정희 기념 사업 2000여억원이나 깍았으면

      • 박정희 사업을 하는군요. 말을 뒤집을만한 일을 안하면 좋겠습니다.

    • "그렇게 판단력이 시대에 따라 변질되고 흐린 사람은 앞으로 다시는 공직을 맡으면 안 될 것입니다."


      박근혜 본인 상황에 적절한 말을 했군요


      • 배신 배반 하더니 자기가 말을 바꿔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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