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TV 잡담 (꽃할배 수사대, 마스터 셰프 코리아 3)
1. 꽃할배 수사대
기획의도는 거창하게도 세대간 갈등이 심한 이 사회에 세다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는데...
1화는 잘나가는 4명의 미남/훈남 경찰들이 사건 수사를 하다가 그만 노인의 육체가 되어 버리고, 범인을 추적해서 다시 젊은 육체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프롤로그였습니다.
(어.. 코난? )
이순재-김희철이 라이벌로 나오네요. (음?)
이순재는 어려운 집에서 태어난 수재로 경찰대에 들어갔고, 김희철은 현 청장 아들이라 경찰대에 들어갔는데 둘이 1,2등을 다퉜었고 서로 싫어한다는 것 같고..
변희봉은 여자들에게 엄청 잘 먹히는 꽃미남 경찰로, 여자 관련 사건 해결율은 탑을 달리고..
장광은 유일하게 경찰대 출신이 아니고 복싱 국가대표 출신으로 특채된 열혈 경찰이고..
스토리 돌아가는거 보면 20대 후반 잘나가던 엘리트들이 노인 세대 무시하다 자기가 노인 되보니 또 노인세대를 이해하네 어쩌네 할것 같은데, 이걸로 12부를 끌고 가기엔 무리고, 결국 코믹으로 채울 수 밖에 없을것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노화를 회화하한다고 까이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다 같이 당했는데, 김희철만 늙지 않았다는게 복선이겠죠..?
참, 여자 형사로 나오는 배우는 낮이 익다 싶었더니 맥도날드 CF 에서 나온 그 아가씨군요. 연기는.. '나 코미디 연기하고 있어요' 라고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던데.. 그래도 앞으로 이순재랑 엮일 것 같은걸 보니 나름 중요배역인가 봅니다. (박은지 보다는 나은 연기.. )
개인적으로는 꽃할배 보다는 꽃누나쪽이 더 재미있었던것 같은데, 배낭여행 시리즈 다음편은 여자들로 채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마스터 셰프 코리아 3 + 100일간의 이야기
김소희 셰프가 빠지고 김훈이 셰프가 들어왔습니다. 김소희 셰프가 혼낼땐 매섭게 혼내지만 전반적으로 다독이고 이끌어주는 엄마/이모 스타일의 심사위원이었는데 빠지면 어떻게 하나 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김훈이 셰프도 김소희 셰프처럼 다독이고 칭찬을 많이 해주는 스타일로 가네요.
김소희 셰프가 마셰코 때문에 한국 와있을때도 본인 레스토랑 때문에 거의 매주 빈과 서울을 왔다갔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무리였나 봅니다.
김훈이 셰프도 자기가 없어서 뉴욕 식당 걱정된다는 이야기는 했지만, 한국에 식당 낸것 같던데 매주 뉴욕과 서울을 왔다갔다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겠죠.
제일 어이 없었던 참가자는 나름 시즌 1 준우승자 박준우 캐릭터를 이어 받으려고 했던건지 요리하면서 와인 마시고 얼굴 벌개서 들어갔다가 다른 이유로 요리도 못하고 쫒겨난 분...ㅠ.ㅠ
안타까왔던 분은 조리대에 음식 올려놓고 이동하다가 와장창 쏟은 분...
웃겼던 분은 캐나다에서 왔다는 50대 아주머니..
인상 깊었던 참가자는 남창희... 개그맨 남창희 맞습니다. 작년에 조세호+남창희 콤비가 올리브쇼 유캔쿡에서 요리 배우면서(...) 내년에 마셰코 나가겠습니다 할때 개그인줄 알았는데 정말 나왔습니다. 나도 지금부터 하면 마셰코 시즌 10 쯤에 나갈 수 있을지도..(쿨럭)
다음주 예고편보니 1차 예선에 이어 부트캠프까지 나오는것 같던데, 원래 1,2차 예선 합쳐서 3회 정도 하지 않았었나요? 예고편 낚시인가...
이번 시즌은 또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각종 백설 식재료 PPL 넣을지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일차예선 합격자들 어제 반도 안 나온 것 같던데요. 부트캠프까지 한 회에 넣기에는 분량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다른 개그맨도 하나 나옵니다. 근데 이분 꽤 진지하게 요리 잘 하시더라고요.
1. 설마 일드 어린이 경찰 저작권은 사온거겠죠? 보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들었던 어린이 경찰 설정이랑 이야기가 똑같던데요
단지 어린이랑 노인이 된다는 점만 다를뿐 CJ이가 그런적이 많아서 그런데 그냥 막 가져다 쓴거는 아니길.....
1회보니 황당무계한 코믹 만화보는것 같은게 초반에는 그럭저럭 재밌기는 하던데 어째 뒤로 갈수록 살짝 지루해 지는게 다음편을 막 챙겨봐야 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