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식 구조함 '통영함'이 투입되지 못한 원인 : 납품비리?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10103005545
"해군은 왜 진수까지 한 통영함을 지금까지 인수하지 않았을까. 함정은 보통 설계, 건조, 진수, 취역, 전력화의 단계를 밟아 정식으로 작전에 투입된다. 현재 통영함은 진수까지만 완료한 상태다. 보통 진수한 뒤 각종 장비를 설치하고 시운전을 한 뒤 문제가 없다면 해군이 인도받아 취역한다. 진수에서 취역까지는 보통 1년 정도가 걸린다. 통영함은 지난해 말 완전히 완성됐어야 한다. 하지만 당시 해군이 인도를 거부했다.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수되고도 실전투입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번에 투입되지 못한걸 따지는건 뭘 모르는 소리다....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있었죠.
심지어 통영함 투입 안된 것을 두고 비판적이었던 사람들을 나무라면서요.
지금보니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지난해말에 해군에 인도가 되었고 이번 사고에 충분히 투입될 수 있었다는거죠.
그런데 정상제품이 아니어서 발주자인 해군이 인도를 거부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겨레는 군납품의 고질적인 시스템에서 근본 원인을 찾습니다.
적절하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인도가 지연되고 이번 사고에 투입되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는게 결론이네요.
즉, 통영함 투입이 안된 것을 문제 삼은 사람들은 정상적인 문제제기를 한게 맞고
그런 합리적 의심과 문제제기에 비난을 한 사람들은 현재 메이저 언론사들이 정부 발표를 받아 쓰기만 하는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꼴이었네요.
의심은 무죄입니다.
특히 목숨이 걸린 문제라면요.
꼭 이렇게 정당한 의심이었다고 밝혀지지 않더라도 모든 '권력에 대한 의심'은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은 부패할 가능성이 높고 공정하게 행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권력을 위임한 일반국민들 입장에서는 권력을 의심하는 것이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의심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의 의무를 바로 국가권력이 갖고 있는 것이죠.
닭정권은 어용언론을 통하여 거짓 신뢰를 얻기 위한 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선거과정부터 쇼였고 세월호 사고에 대해서도 여전히 쇼만 하고 있습니다.
닭정권 애들은 원래 그런 애들이라 치고
듀게를 비롯하여 상당수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방어수단인 '의심'을 조롱하고 물타기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듯 합니다.
댓글알바들도 있겠지만 그런 댓글 알바들이 꾸준히 활동해온 덕에 자신들도 모르게 (자신들의 처지를 착각하여) 의심을 하기 보다는
의심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거나 꾸짖는 위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생겨난거 같아요.
멍청하거나 나쁘거나
의심하는 사람들은 진수했는데 왜 못 써먹냐였고 전력화가 왜 늦어졌냐는 다른 문제죠.
진수에서 인수까지 국내 평균 1~2년 걸리고 그걸 바탕으로 보면 좀 늦긴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고 들어서 진짜 그런 줄 알았더니 어휴........
이젠 음모론 운운하는 자들은 다 물타기꾼 아니면 일베충이거나 국정충들로 보일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