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가 조용하다

안전행정부는 유가족 장례비를 가지고 도덕적 해이를 운운하고

 

KBS 간부는 안산에 분향소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 내려갔고

 

언딘은 구인업체가 아니라며 인양작업에 빠지겠다고 하고

 

대통령이란 녀ㄴ은 대책회의에서 경기침체만 걱정하고

 

300명의 목숨이 사라졌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겠다는 사람 없고

 

세월호 참사 유가족은 현재 새벽 이슬을 맞으며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 앞에서 대치 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내가 알던 듀게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듀게가 변한 것 같다.

 

다른 이야기로 채워진 듀게를 보면 낮섬이 느껴진다.

 

금요일. 오늘 다른 의미로 불타는 금요일이 될 것 같은 오늘.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상하다.

 

듀게가 조용하다.

 

 

 

    • 공감합니다...제가 알던 듀게가 아닌듯 우리 이러지 않았잖아요^^;
    • 듀게 자체가 사람이 많이 줄어들고 세력도 많이 약해졌죠. 몇번 게시판이 터지면서 반토막, 반의 반토막 나서 지금은 그냥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 그렇다고 '뉴비'들이 바로바로 활동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요. 다른 이야기로 채워진다기보다는 게시판 활동 인원이 줄어들면서 민감한 온라인 이슈들을 그때그때 반영하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졌어요. 사회 구석구석 모든게 엉망인 꼴을 보고 있자니 심적으로 피곤하네요.

      • 저도 이게 제일 큰 거 같아요. 이건 뭐 들춰내는 것마다 썩어 문드러져 있으니 뭘 할 의욕이 안 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 제가 둘러보는 커뮤니티 중에서 이만하면 사회적 이슈에 썩 조용한 편은 아닌 것 같은데요.

    • 다들 지친거죠.

      다른 커뮤니티는 거기에 따른 주제로라도 글을 쓰지만

      듀게는 딱히 화제도 적고

      암울한 글만 올리자니 점점 어두워지고...

      자체정화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다른 화제로 채워진걸 조용하다고 표현한건데 자체정화라니요. 본문을 이해하지못하신거 같네요.

        • 10개 쓸 상황에서 2개 쓰니까

          그만큼 유저들이 글을 덜 쓰는 현상을

          자체정화라고 보고 있다는 말이네요
          • 다시 읽어보시길. 뭔가..

    • 전 4월 16일 이후 뉴스 보면서 우울증 걸린 것 같습니다. 아직도 관련 뉴스나 게시물, 트윗 보면 울컥울컥 눈물나고, 조카 사진 아이 사진들만 봐도 먹먹해 집니다. 

    • 전 이런 글 보면 자기 관심사는 자기가 올리지

      왜 남들한테 이 얘기 안 하냐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실망할 권리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본인이 먼저 안 하고

      본인이 눈팅하는 커뮤니티가 가치있다는 걸 증명하지 위해

      인터넷 유저들에게 이런 글도 안 올리냐고 요구하죠?
      • 오늘 올라온 '다른 이야기'들이

        님이 자신의 의식을 고작 남.탓하면서 뽐내는 이 글보다 특별히 수준 떨어지고 의미없는 글들도 아닌데요 뭐.
        • 남탓하면서 뽐내는... ㅋ  (관심법이 너무 나가신 듯)

    • 원글님은 오늘 다같이 모이자 이런 글이 왜 안올라오나 그런 움직임이 왜 안보이나 이런 뜻으로 쓰신 글 같은데요...
    • 그래서 문제 있습니까?
        • 이런 댓글들을 보니 확실히 듀게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문제가 없다면 가만히 있으십시오.

      • 이런 글까지 비꼬셔야 됩니까?
      • 아 무섭네요,문제있네요
        • 듀게가 이사를 와서 예전처럼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다들 지친 상태일것 같아 남긴 댓글인데 죄송합니다.
      • 님은 확실히 문제 있어보이네요. 

    • 그러게요.

      세월호 관련 글 외에는 눈길이 가지 않는데 글 올라오는 숫자 자체가 확 줄어선지 예전의 열정과 에너지가 보이질 않아요.

      듀게가 많이 변했죠.
    • 언제부터인지 뉴스는 잘 안올라오는 편이죠. 제가 가는 다른데에 비하면 좀 둔하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강제할 수 는 없죠. 아무래도 주가 아니라 서브라고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닐까 싶어요.

    • 이상적인 모양새가 아니라 과거의 듀게가 시사에 민감하다고 한다면 좀 이상한걸요. 한 박자 느리거나, 아예 언급도 안 되고 넘어가는 일도 많고 그랬는데. 그리고 그런 느림이 좋다고 고백하시던 분들도 있었는데... 어쨌거나 맥락은 알겠습니다. 여성성 욕을 용납해야 하나 하는 마음도 조금 들긴 하지만. 

      • 08 09년의 분위기와 달라 보이긴 해요. 그 전의 듀게가 딱히 시사에 예민했던 것 같고 오히려 당시 분위기가 듀게론 좀 의외네 하긴 했습니다만, 몇 년 전의 듀게가 어쨌든 좀 움직여 보자는 말씀으로 읽었습니다.
        • 예민했던 것 같진 않고입니다. 모바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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