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보고 왔습니다...
창 감독을 한 번 더 믿어보자 마음 먹은 자신을 벌하고 싶어집니다.
불필요한 연기가 넘쳐흐르는 와중에 불필요한 연출이 불필요한 스토리 라인과 조합을 이뤄 환상의 불협화음을 자아내고 있어요.
그 와중에 몇몇 배우는 그냥 낭비되고 어색한 대사와 캐릭터 설정 때문에 현실감은 커녕 액션을 지루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감독의 재주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예요.
그나마 '고사: 피의 중간고사' 보다는 나은 영화였어요. 이 정도면 칭찬으로 안 들리겠죠?
결론은? 내 낭비된 한 시간 반을 돌려줘!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긴 하지만 그래도 돌려줘!
거의 호감인 배우들인데 다른데서 볼 때보단 확실히 매력이든 연기력이든 반감돼 보였어요. ㅠ
영화가 제 취향이 아니리란 걸 확실히 알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별 유감은 없네요.
유준상씨의 오랜팬임에도, 이번 연기는 2000년대 '가위'때만도 못했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