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기 당한 얘기..듀게 분들도 이사람 조심하시길..
어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사기 당한거 같다고.
영어 회화 과외 선생님을 구하던 중, 여러사람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그 중에 좀 싸게 부른 사람에게 연락을 했대요.
근데 그 사람이 선입금을 부탁하더래요. 친구는 당장 돈도 없고해서 일단 5만원만 선입금 했는데,
계속 과외 날이 다가오면 아프다 어쩐다 하며 수업을 미뤄왔던게
어언 네달 전 일-_-
친구가 환불해 달라고 하자 구구절절한 사연을 보내가며 좀 기다려달라 하고, 또 연락을 하면 곧 잘 받아서 친구는 그냥 기다렸다네요.
그런데 어제 좀 이상해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자기랑 똑같이 당한 사람의 글을 발견하고는 사기인 걸 알았대요.
제가 그 사기꾼 이름 + 사기 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주르륵 뜨더군요.
주로 중고나라에서 활동한 모양인데,
콘서트 티켓 사기부터 카메라 사기, 중대 영어과라고 속여서 과외 사기 등등
전적이 아주 화려하더라고요.
그 여자 이름은 김선민 이고요, 나이는 스물 셋 정도인 것 같아요. 물론 이것도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에 "김선민 사기" 라고 치면 쫙 나옵니다. 아주 상습범인 것 같으니 듀게 분들도 조심하셔요ㅠ
경험담들을 보니 목소리가 착해서 사람을 믿게 만드는 그런게 있다나봐요-_-
아 참 친구는 신고하겠다고 나오니 오늘 아침에 돈을 돌려줬다네요.
다른 피해자 글을 보니 신고하겠다고 겁을 줘야 조금씩이나마 돌려주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사기쳐서 돌려막기를 하고 있는건지..
신고한 사람도 꽤 되는 것 같은데 경찰은 왜 안 잡는지 모르겠어요. 신고한 사람이 물어보니 지켜보고 있다고만 한다던데. 아오ㅡㅡ
대부분 소액이라 신고하기가 귀찮은가 봅니다. 저같으면 바로 소장 접수할텐데
다들 불편해도 소장 접수했음 좋겠군요.
인권이나 그런 모든게 그냥 얻어지지않죠. 불편을 감수하는 용기가 습관처럼 붙어야 자존감도 강해지고 불의가 반복되지않죠. 작은 실천이면 됩니다.
http://thecheat.co.kr. 더치트라고 중고나라 이용하시는분들은 여기 많이들 가실거예요. 사기 전화번호나 계좌 조회 할수있는 곳입니다. 대신 처음에 본인인증할때 천원 가입비 부과됩니다. 100프로 거를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맘이 좀 편해지겠죠.
이 이름 굉장히 익숙하네요.
선입금받고 네달이나 미루는걸 가만두다니요;; 저라면 얄짤없습니다. 흔적을 남긴채 같은방식의 수법을 반복하는 용감한 사기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