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이야기와는 별개;잠재적 XX 취급
* 마트에 가면 보안요원이 있고 양옆으로 그 뭐냐, 보안센서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죠.
마트뿐만 아니라 작은 가게에도 설치되어 있죠. 이런걸 보면 물건 파는 사람들이 쇼핑하는 사람들을 무슨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냐...식의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해 범죄자-절도범의 얼굴에 나 절도한다...라고 써있지 않으니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이지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사람을 잡고 너 도둑이지?라고 묻는건 커다란 실례이자 심지어 크게 판을 벌일만한 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비용을 들여 기계를 설치하고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겠죠.
보안센서가 따로 없는 곳에선 직원이 달라붙죠.
커다란 쇼핑백을 들고 한손으로 잡는 것이 가능한 부피 작은 물건을 파는 곳을 왔다갔다 해보세요.
직원하나가 물건 파는척하며 옆에 붙어 매의 눈빛으로 쳐다볼겁니다.
무슨 밭에서 무슨 짓 하지 마라의 의미가 아니에요. 쇼핑하는 곳에서 쇼핑백 들고 다니는건데도 그러는 것이니까요.
그럼 이게 옳지 못한 것이냐? 이런 경우는 거꾸로도 생각해야죠. 이 경우 옳은 것은 무엇인가?
단적인 예로 보통은 낯선 사람을 경계하죠. 일상의 영역이건 업무의 영역이건.
타인에 대한 정보가 적으니 믿을 수가 없거든요.
* 제목과는 다르게 치마 얘기;메피스토는 짧은 치마 좋아합니다.
몇몇 이상한 얘기들 덕분에 여성들이 짧은 치마를 꺼려하는 사태가 발생하는건 비극입니다. 끝.
미괄식
메피스토님....사.... 사....합니다 아잉.... 사 아니.... 사실 저는 (미궁....)
결론에 동의합니다. 끄덕끄덕..
훌륭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치마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치마 얘기를 하자면 (메피스토 님의 제목과 마지막 줄의 글을 좀 벤치마킹 해봤어요)
그러니까 결국, 보고 싶어 본 것도 아니고 그냥 '보이는 것'을 본 것은, 마트에서 물건 훔치는 것과 동격이라는 소리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