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DDP 아트토이 전시회(초초스압!!)

어린이날을 맞아 세계 최대의 은색 똥(DDP aka Diamond Dallas Page... 가 아니라 동대문 디자인센터 & 플라자)에서 열린 아트토이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도 많으니 잡설을 생략하고 곧바로 고고~! 


5368E541481793002A


뭔가 특이해보이긴 하는군요. 


5368E542487C720013


특이한 구조라 한바퀴 돌아보다 길 잃을 뻔...=_=; 


5368E54648715E0032


동대문 야구장의 유일한 흔적인 조명. 


5368E5474854E0001C



뭔가 DDP와 잘 어울리던 장식. 원래 자연은 깡그리 무시한 채 자연물조차 지극히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거랄까요. 


5368DFAA4E7B4A002D


들어가자마자 환영해주는 마이클 라우 대형 스태츄. 사진 좀 잘 찍어보겠다고 아버지 5D 마크 2 빌려왔는데 생소한 녀석이다보니 처음에 셔터스피드를 제대로 못 잡아 망한 사진 여럿 양산...ㅠ_ㅠ


5368DFAB4E595C0019


5368DFAD4E1DCB000A


12인치 피규어샵에서 봤던 녀석들이군요. 


5368DFAF4E7F920010


5368DFB04E21D30024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BHEAD WORKS 부스입니다. 


5368DFB44E5FB80019


5368DFB6332235002F


5368DFB7334DBB0007


5368DFB93310B50001


5368DFBA337ACB003A


5368E42D4761F9000A


이런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 너무 좋아요...


5368DFB24E1F8F0025


5368DFBB3347F90027


아키라를 연상시키는 세기말적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5368DFBC3312510001


5368DFBD330C560034


홍콩/대만이 강세였던 가운데 한국의 퀄리티를 보여준 김세랑 작가님 부스입니다. 


5368DFBF3A36000033


충무공.


5368DFC03A3B060015


스파르타쿠스. 오른쪽 버전은 예전에 서울인형전시회에서 봤었군요. ...근데 서울인형전시회는 2012년을 마지막으로 안 열리는 건가요...? ㅠ_ㅠ


5368DFC13A5DB30028


5368DFC23A76820022


5368DFC33A2C150015


5368DFC53A02100020


5368DFC63A322B0016


5368DFC7367BD5003E


5368DFC8364E90001E


5368DFCA36758E000E


5368DFCB3615C50035


인기만점이었던 아이언맨 페이퍼토이. 


5368DFCC3651A6001E


5368DFCD362806002E


5368DFCE3625A5002E


5368DFCF3519AB000B


5368DFD1351567000C


뭔진 모르겠지만 귀여워!>_<!


5368DFD2354F04001A


5368DFD33505C20025


5368DFD43522310025


5368DFD53555AF0019


5368DFD6355DEB0018


5368DFD73C7C440007


최훈의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5월 5일날 최훈 작가도 보러 왔다더군요. 같이 왔던 친구는 봤다는데 전 다른 쪽을 돌아서 그런지 못 만남...=_=;; 사실 작가님 얼굴은 모르기 때문에 옆에 서있었더라도 몰랐을 거란 건 함정. 


5368DFD83C49AB0026


세계정복을 선언할 듯한 포스의 마틴 루터 킹 목사님. 


5368DFD93C7D340033


역사상 최강의 전차병으로 꼽히는 미하일 비트만. 


5368DFDA3C28DF002C


5368DFDB3C0AE3001A


5368E1D2391F070018


5368E1D3397CB60020


5368E1D439363C002F


5368E1D539130C0037


이 부스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5368E1D6394D76000F


5368E1D73971BE0008


5368E1D8394367002E


5368E1D93E607B000A


5368E1DA3E7205001F


5368E1DB3E2CF90011


5368E1DC3E19C9002E


5368E1DD3E0F2B0002


5368E1DE3E2DD1002A


베르세르크의 조드인데 어째 뒤에 쫓아오는 터미네이터에게서 사력을 다해 도망가는 포즈...=_=;; 


5368E1E23E52760025


5368E1E34648000004


5368E1E54609DC0011


이게 로보캅이에요. 까만 옷 입은 아이언맨 짝퉁이 아니라고요...ㅠ_ㅠ


5368E1E6467B59002B


켈베로스 부스도 굉장히 좋았어요. 


5368E1E84664600034


5368E1E9460FCC0011


5368E1EA4602C3002E


5368E1EB465047001E


5368E1EC410499002F


5368E1ED41055C002F


5368E1EE413C5D0022


5368E1EF4113950013


여기부턴 귀여운 구관들!>_<!


5368E1F0415E18001D


5368E1F2410E50002E


이 아가씨 좋더군요. 우리집 아가씨에게도 이런 옷을 입힌다면 좋을텐데...


5368E1F5413381000D


5368E1F34150450039


초대형 페이퍼 토이 곰.


5368E1F44105C6002E


"장난감 없는 삶은 없다" ...멋진 발언이에요. 


5368E1F6410535002D


스케일에서나 디테일에서나 엄청난 위엄의 텀블러... 


5368E1F9416220001C


5368E1FA4113D60027


5368E1FB416E560004


여기부턴 다시 귀요미들. 


5368E1FC417F55002A


5368E1FD432EBF0029


5368E1FF4309120019


5368E200434375000E


5368E200433DF80028


5368E20243050A001A


5368E2E9432A6A0011


5368E2EA4309120022


5368E2ED433F9A0029


Black 13 Park 부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2차세계대전 중 짐승의 머리와 사람의 몸을 융합해 슈퍼솔져를 만들었다는 기괴한 설정이 붙어있더군요,. 


5368E2EE434C2A0015


5368E2EF432EBF0032


5368E2F04344990030


5368E2F14308930022


5368E2F346745F0020


5368E2F44641C30010


5368E2F5461694001A


5368E2F7467EF50038


5368E2F8463D7E0011


귀여우면서도 그로테스크한 녀석들이 시선을 잡아끕니다. 


5368E2F94609B2001B


5368E2FB463EF60011


5368E2FB3E2D99001C


5368E2FD3E1C460020


5368E2FF3E72560028


5368E3013E0F2B000C


5368E3023E2CF9001B


5368E3033E6C53002A


가오나시!!


5368E3043E25E60035


5368E306446C150015


엄청난 몸매의 아가씨. 


5368E3074427D40020


5368E308445F580016


5368E3094443160032


5368E30A444ABE0031


5368E30C443A7A0002


5368E30D44382B0034


5368E30E454D9D000D


5368E310457EB5001B


5368E31145343E0012


5368E312455926000A


5368E3134544080010


5368E3144515870017


5368E315455045000D


5368E31640126E0007


밀리터리 & SF 느낌이 굉장히 좋았던 Acid Rain 부스입니다. 


5368E3184018DA001D


5368E31B4017420006


5368E31C404B8A002B


5368E31D4022370033


5368E31E405F060028


5368E4193C1CF6000D


5368E41A3C5572001A


5368E41C3C029C002C


5368E41D3C1BC80029


5368E41E3C34660009


5368E41F3C51CF0034


5368E4213C08490011


5368E4224C385D0009


5368E4244C56B5001F


5368E4254C31C40027


참 기묘하게 생긴 녀석들...=_=;; 썰렁개그 스타일의 애니메이션도 상영하더군요. 


5368E4264C08280031


5368E4284C35AC0025


5368E4294C76C10018


5368E42B4C49AE0007


여기까지. 사진이 많다보니 나중에는 편집이 귀찮아져 순서가 몹시 중구난방입니다...=_=;; 


개인적으로는 12,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멋진 전시회였어요. 특히 12인치 쪽에서 실사인물부터 실험적인 아트 토이까지 폭넓은 저변과 개성을 뽐낸 홍콩 아티스트들의 저력이 놀라우면서도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뛰어난 조형과 도색실력을 갖춘 분들은 많으니 어느 정도 시장 규모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피규어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 >_</

    • 오오 잘봣습니다 볼거리가 많네요 외관은 흉물스러운데;; 내실은 좋군요!


      유리관 넘어로 살짝 샌드맨님도 보이고요~


      사진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 >3</ 




        시간이 꽤 있어서 전시회 보기 전에 DDP도 전체적으로 한번 돌아봤는데... 전시회 공간 빼면 비효율적 공간낭비의 극치를 보는 듯 했습니다...=_=;; 디자인 자체가 효율성과는 동떨어진 형태인데다 그나마 입점한 업체들도 특이한 형태에 맞춘 공간활용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어보이더군요. 일반 매장처럼 다닥다닥 하지 않으니 시원해보이긴 하는데 직사각형 구조에 비해 정말 공간의 1/10도 활용을 못 하는 것 같았어요. 

    • 덕분에 잘 봤네요 ^^ 살 수 있는 기념품 가게라도 있던가요? 저도 한 때 피규어 굉장히 모았는데.. 최근 스파이더맨이 비니쓰고 나온 핫토이 버젼은 다시 지름신을 불러일으키더라구요.. ㅎㅎ

      • 뱃지, 스티커, 마이클 라우 6인치 피규어, 화보집 등 꽤 많이 팔더군요. 돈 좀 쓸 생각으로 갔었는데 아쉽게도 제 시선을 잡아끌었던 밀리터리 피규어와 구관 쪽은 비매용 전시작품들이고, 아트 토이 쪽에서는 딱히 피규어 살만큼 애정있는 캐릭터가 없어 구매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 눈이 호강하네요. 덕분에 보는 동안 내내 즐거웠습니다. 사진 감사해요. 

      • 읽어주셔서 감사 >3</ 

    • 음... 저기 참여한 작가 1/4은 한국인 입니다. 홍콩대만 스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요. 시장이 받쳐주지 않아 왕성하게 활동은 못하지만요
      • 12인치 쪽의 김세랑 작가, 구관 쪽의 김윤옥 작가, 레진 쪽의 팀 켈베로스, 컨트롤 베어, 3D 프린터로 제작된 배트맨 & 조커는 우리나라 작가라는 거 알고 갔는데 더 있었군요. 아, 가장 인상적이었던 BHEAD WORKS도 우리나라 원형이었네요. 전시회를 돌아보며 한국 작가들의 퀄리티가 가장 뛰어나고 눈이 즐겁긴 했는데, 어찌 보면 이게 장점만은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참여한 외국 업체들이 대량생산된 '상품'을 가져와 전시와 현장 판매를 겸하는 느낌이라면, 한국 부스는 전문가의 손길에 의해 고도의 커스터마이즈와 도색으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경향이 강했던 것 같아요. 피규어의 매력 중 하나는 대량생산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물건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인데, 피규어를 '상품'보다는 너무 '예술품'의 측면에서 접근한 느낌이랄까요. 우리나라에선 열악한 시장에서도 꾸준히 뛰어난 제작자들이 나온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_=;; 해외시장을 노크하거나 해외업체와 연합할 순 없으려나요?

      • 읽어주셔서 감사 >3</ 저도 좋은 구경이었어요 ~_~

    • 초초스압 감사합니다~! 예술은 미술관에 걸려 있기보다는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게 진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늘 들어요^^

      • 읽어주셔서 감사 >3</ 특히 미술은 다른 예술에 비해 일반인이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소장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일상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상업미술과 서브컬쳐의 역할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