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밤에.

1.
초등학교 시절 어떤 순간 왜 그런 얘기들이 나왔는지는 가물가물하나, 선생님께서 그런말씀을 하셨어요.

"그런사람들도 있다고."

담담하고 건조하게 말한 그 한마디가 돌이켜 생각해보면 동성애에 대해 좀더 수월하게 받아들이게 해준거 같아요.

 

 

2.
어제는 동성애 오늘은 기독교, 사실 연관없는 주제는 아니지만 늘 돌고 돈다라는 생각이 안들수가없네요.
무언가 얘기를 하면 또 다시 무언가가 시작되겠죠. 이 당연한 것이 버겁고 지겹습니다.

 


3.
매리는 외박중 괜찮더군요. 구미호부터 성스 그리고 매리까지 묘하게 계속해서 KBS2를 보고있습니다.
타방송국과 시작하는 드라마가 같았다면, 다른 데로 갈아탔을지도...

만화적인 연출이라 비현실적인 설정, 상황 따윈 스킵하게 됩니다.

문근영과 장근석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장근석이 기타치고 문근영이 기타케이스에 돈 수거 하는데 웃기고 귀엽네요.
이둘, 같은 작품 하지 않았나요? 뭔가 굉장히 친숙한 느낌인데.

 

 

4.

강심장을 틀어놓고 있다 이유리가 나와 웨딩화보를 얘기하길래 생각난김에.

 

 

왠지 모르게 마구마구 부러워졌던...

 

    • 유리씨 진짜진짜지인짜 예쁩니다.
    • 막짤에서 눈을 의심했어요 -ㅁ-
    • 3.문근영씨의 연기, 그닥 잘하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딜 가도 칭찬 일색이라 제 눈이 문제인가 싶었죠.
      듀게 전문가들의 호평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해서, 이번에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으로(정말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 매리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솔직히 연기 잘한다는 생각은 여전히 안 들지만... 참 귀엽고 사랑스럽긴 하더군요.
      더 지켜보고 판단할 생각입니다만, 암튼 더 지켜보고 평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 문근영씨의 강점인 것 같아요.

      4. 이유리씨 이렇게 예쁜 사람이었나요? 와아...

      참, 그리고 댓글 잘 안 다는데, "11월 밤에"라는 제목이 너무 좋아서 들어왔다가...^^
    • 1,2부라는 점과 드라마 자체가 전반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좀더 여유롭게 봐지게 되는 면이 있네요.
      왠지 이런류의 드라마 초반은 뭔가 참을성을 요하는데 그 참을성이 바닥나기 전에 잘 끝난 기분이에요.
      이유리씨 정말 너무x200 예쁩니다.
    • 문근영-장근석 조합의 승리라고 봅니다. 둘의 캐미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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